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확보하고자,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립회관 주변 도로를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관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정립회관은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장애인 복지시설임에도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인 굽은 도로로 되어 있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정문 앞 도로는 급경사 구간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정립회관 일대 도로를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현장 조사와 기본설계를 거쳐 광진경찰서와의 협의를 마친 뒤, 서울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31일, 정립회관 주변 워커힐로 229m, 영화사로20길 105m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시·종점 노면표시와 보호구역 안내 표지가 설치되며, 차량 운행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된다.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도 설치된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차량 주차가 금지되며, 보도 및 보행로를 설치하는 등의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의무화된다. 보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근 식당의 중식을 제공하는 ‘외식데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9월, 경로당 중식 제공 주 5일 확대에 따라 구는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외식데이’ 사업을 시작했다. ‘외식데이’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외식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식 제공 확대로 늘어난 음식 조리와 주방 정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97개소 경로당별 외식 지원 횟수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다. 어르신들은 지역 내 식당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외식데이’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경로당도 활성화됐다.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함께 식사하고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97개소 경로당의 어르신 1,600여 명이 매주 1회 인근의 다양한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그룹 ‘짬뽕’에 참여 중인 사례관리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음발달지원센터(주) 김혜진 대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의 이해 및 생애주기별 개입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계선 지능을 중심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개입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짬뽕’ 스터디는 2017년 처음 결성되어 올해로 8기를 맞이했으며,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모임이다.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은 물론, 공공과 민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곧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관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3월 28일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박상균 이사(㈜비오에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 이사의 네 번째 고향사랑기부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이어 4월 14일에는 ㈜한국칼라콘크리트 부산지사 이대길 대표이사가 다섯 번째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속으로 고액 기부를 실천하며 고향인 사상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대길 대표이사는 “정직하게, 친절하게, 편안하게라는 회사의 핵심가치 아래, 친환경 신소재 블록 제조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상구와 함께 성장하는 두 번째 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끄는 ㈜한국칼라콘크리트 부산지사는 북구 화명동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기후에 적합한 칼라무늬 콘크리트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친환경 건설 소재 기업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 소회의실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5년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헌혈자원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동래구의회 김미화 윤리특별위원장, 용인고등학교 장석원 교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윤미자 헌혈지원팀장, 동래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김영호 부위원장, 동래구 청년연합회 이권중 회장을 비롯한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했다. 또한 1,004명(동래헌혈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5회 동래구민 헌혈월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5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에는 동래원예고, 부산중앙여고, 사직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동인고, 학산여고, 동래구청, 용인고가 참여할 계획이다. 헌혈의 집 동래센터는 개인 헌혈자를 합쳐 총 1,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회 연속 헌혈목표(1,004명) 달성에 도전한다. 헌혈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에 전자출결체크 키오스크를 부산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사상구의 집합교육 대상자는 매년 2,700명에 이르고 매 교육마다 참석인원도 200명이 넘기에 입퇴장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했다”며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도입 결과 QR코드 인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기줄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특히 수기로 작성해서 발급해야 했던 이수증을 즉시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사상구는 2025년 초 신편대원들에게 전자 임무고지를 도입하여 쉽게 임무를 알 수 있게 했고 집합교육 장소를 리모델링한 한마당홀로 변경하여 화면과 좌석 등 보다 더 개선된 교육장을 조성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석해 주신 대원들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사상우체국과 지난 14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인 ‘한번 더 살핌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간 협업과 주민복지증진이란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되는 한번 더 살핌배달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하여 집배원들이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복지정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2년 연속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전년도 3개 동(삼락동, 괘법동, 감전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하여 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는 사상구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번 더 살핌배달에 참여하는 부산사상우체국 소속 전 집배원(68명)을 ‘살핌파트너’로 위촉하고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향후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택 부산사상우체국장은 “우체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자 화장실은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시장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40㎡ 규모의 부지에 1층으로 새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2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 시, 전통시장 화장실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거창군에서 미곡동 빈 점포를 매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병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남녀 분리형, 장애인 전용칸, 온열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되어 시장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읍 신월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준공 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두고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됐는지를 최종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외부 마감, 진입부 도로 확장, 경관에 장애가 되는 지장물 이설 등 그간 중점적으로 지시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준공 이후 유스호스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다”라며, “유스호스텔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여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2023년 3월 재착수하여 2025년 5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8,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