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되어,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결정 및 이의신청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며, 위원은 총 14명(당연직 6명, 위촉직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총 8명의 위촉직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진주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심의·의결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 2025년 1월 1일 기준 이의신청지가 등에 대한 검증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여 진주시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세금 및 복지 분야 등에 활용되는 만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면밀히 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서비스 태도 향상과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전문 강사의 강의는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친절 커뮤니케이션 방법 ▲악성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 ▲2025년 상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 시사점 및 나아갈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열린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 공연은 민원 업무로 지친 교육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며,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더욱 청렴하고 친절하며,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친절한 응대는 시민 만족의 첫걸음”이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오후 군청 현관에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를 위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여,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쿨매트, 팔토시,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의 제작과 배부에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및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제작과 배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행정에서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섬진강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섬진강권 4개 지자체(하동·광양·곡성·구례)장 간담회’가 지난 17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하승철 하동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관광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하동군을 포함한 4개 자치단체는 지난 2021년부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섬진강을 축으로 지리산과 남해를 연결하는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합·확장하여 체류형 광역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섬진강 명품길 조성’과 4개 권역별 ‘섬진강 스테이’ 거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육성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섬진강권을 산티아고 순례길·제주 올레길과 같은 대표 걷기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섬진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민관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추진위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는 관광수용력 강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정비와 서비스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다양한 홍보 전략 추진 등이 보고됐다. 남해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 개설 △관광통합콜센터 운영 △관광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 △‘3려(친절·청결·배려)’ 캠페인 △읍면 단위 환경정비 및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관광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남해만의 감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별 특화 행사인 △꽃피는 남해 △창선 고사리 축제 △마시고 런 마라톤 대회 △남해 좀 다녀올게요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7일 청년과 귀농·귀촌인 관련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웅양 청년 귀농홈 현장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거창읍 김천리에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국비 등 52억 원의 예산으로 지상 4층, 19세대 규모로 건축 중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 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절차를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안 등을 검토했다. 올해 10월 준공 후 운영 예정으로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에서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군민과 청년들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추진 사항, 시설 명칭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웅양면에 위치한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구(舊) 하성초등학교 부지에 체류시설·개별텃밭 각 18개소, 공동시설과 부대시설을 만드는 이 사업은 지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6월 17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제3회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약금은 2023년부터 거창군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3년째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281명이 지원했으며, 거주 및 근로기간,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청년들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청년도약금 수혜자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년정책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거창군이 추진해 온 청년정책을 되짚어 본다.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제도 기반 마련 거창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청년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기본법’보다 앞서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모아소프트, 엔젤프로드론축구단과 함께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진주를 중심으로 드론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이사, 엔젤프로드론축구단 이진성 단장과 주장 이태영,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드론 축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추진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물적 지원 ▲성실한 대회 참가와 후원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젤프로드론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대표 드론 축구팀이다. 최근 1년 사이 3부에서 1부까지 빠르게 승격한 실력 있는 팀으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에 작은미술관이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산청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경남도립미술관장,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하고 시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각예술 복합 전시 공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권 보장과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은 공유건물을 활용해 144㎡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개관한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정중동-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다’전이 열린다. 정중동은 고요함(靜)과 움직임(動)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공존한다는 동양 철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이우환, 전혁림 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경남도립미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제3기 남해군 주민자치위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익준 강사(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가 ‘주민자치회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주민자치의 의의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참여 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주민자치박람회 준비를 앞둔 시점에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금까지의 세계의 주요 지역 성공사례는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된 것’이라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하여 앞서 나가는 주민자치 대표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