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로부터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폐지 수거용 손수레 2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폐지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손수레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한국노총 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상임부의장 이영찬, 본부장 윤종대, 지덕현을 비롯한 관계자 15명과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이 참석했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손수레가 낡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사회공헌활동을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 내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전달해 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정성과 헌신으로 마련된‘사랑의 리어카’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남전기공사에서 300만 원,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100만 원,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전기공사의 최해선 대표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학생들이 함양군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4일 회원들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의 양해순 대표는 평소 함양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1,0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 국제화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 · 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現 법인과의 위탁기간이 만료예정임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센터를 관리, 운영할 예정이며 캠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의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며 교육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24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이현재 위원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이현재 위원장은 그간 전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1년을 수행해왔으며, 이날 위원회의 동의로 2025년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2026년 제21회 함양산삼축제를 책임지게 됐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대내외적 평가에 이현재 위원장의 연임이 마땅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현재 위원장은 “작년보다는 올해가 방문객이 많았다고 하고, 축제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년을 맞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에서는 산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킬러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새로운 변화와 기획 의도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역대 최다 관광객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산양삼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025년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 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7억 6200만 원 규모의 211건에 대해 추진한다. 시는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4억 2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반 30명으로 편성돼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조기 착공 후 영농기 이전 준공으로 공사에 따른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 S·S밸브㈜ 안병헌 대표에게 2024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이형수 대표의 무림파워텍㈜은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상평산단,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형수 대표는 무림파워텍을 산업단지 인근에서 버려지던 소각열을 회수하여 산업용 공정 스팀으로 재활용,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존 에너지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S·S밸브㈜의 안병헌 대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진주로 기업을 이전했으며,조선·오일가스·플랜트 등 국내외 유수기업에 각종 산업용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2024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진주뿌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연말 시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2명에게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시정발전 유공 및 선행시민·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등 4개 분야에서 90여 명의 시민이 시정발전과 선행 실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를 위해 민간아파트에서 단지 내 출산 가구에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 김경빈(센텀리버파크 동대표) 씨를 비롯하여 본인 소유의 마을 뒷산에 맨발걷기 황톳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문욱주(금산면 주민) 씨와 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솔선수범을 보여준 시민들이 표창 대상자로 눈에 띄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 한 해 진주시 발전과 지역의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부지런히 노력하여 부강진주 미래 100년을 실현해 나가겠다”이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 구조작업 도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부상 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의창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를 비롯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구석구석에 행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2월 20일 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3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주민 거점시설인 ‘밤골 어울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밤골 어울터는 2020년 3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밤골마을의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산3동(금련로38번가길 24-1)에 위치하며 연면적 147.34㎡,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프로그램실 △1.5층은 마을사랑방 △2층은 공유주방 및 사무실로 조성됐다. 밤골 어울터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초기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한 연산3동 주민협의체가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밤골 어울터가 밤골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써 마을의 일들을 의논하고 주민들의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는 전 세계적으로 빨라지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천750여 개 도시가 가입, 지난 8월 가입 신청서 제출 후, 교통환경, 사회참여 등 영역별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공식적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그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역을 기울여왔다. ‘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동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했다. 연구용역 결과 지난 8월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엑티브 에이징(Active Ageing)도시 동구’라는 비전으로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2025-2027)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동구는 지역돌봄, 건강 및 주거 등 어르신 복지 전반에 걸쳐, 더욱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복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