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공무원시험 등 유료 강의를 제주도민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305개에 달하는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취업, 정보통신(IT) 활용 전문 온라인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단 온라인 교육에서 원하는 교육을 클릭하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후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 배너 구성은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1),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 (2), IT 활용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기술·전문자격 및 취업관련 교육 콘텐츠는 276개 강좌다. 국가기술·전문자격증으로 건축기사, 토목기사, 산업안전기사, 미용사, 스포츠지도사, 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한국사능력검정, 컴퓨터활용 능력 등이 있다. 취업 관련 콘텐츠로 9급 공무원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 부사관·ROTC 합격전략, 적중 최신 시사상식 특강 등을 들을 수 있다. IT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문, 생활, 체육시설 등 분야별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한 추진체계 마련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되며, 우수선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체전기획단’이 신설돼 대회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 및 공승인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V-2026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수립을 위해 8월 중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수 선발, 경기력 향상, 체육우수팀(학교) 육성, 재정투자 계획수립에 관한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전문체육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권 강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절차 이행과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상담 지원 등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5일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개소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적 지원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발달장애와 가족’,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을, 둘째 날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을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유희정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운수업체와의 2차 협상을 통해 추가로 9대의 버스를 감차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 감차 규모는 64대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6월초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한 데 이어, 6월말까지 진행된 2차 협상에서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별도 보상금 없이 8개 업체 중 7개사가 총 72개 노선에서 64대 감차에 합의한 것이다. 이번 감차로 인한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 원이며, 10년간 1,783억 원, 20년간 4,29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28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제주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감차에 동의한 노선에 대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개편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직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는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감차에 협조한 5개사 대표자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운행버스 감차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 3일 오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 민선8기 하반기 민생투어 두 번째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상인연합회(회장 고정호) 회원과 제주연구원, 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소상공인 영역의 디지털화는 수요에 비해 더딘 편이며, 스마트 오더나 쇼핑몰 진출 등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제주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상인 및 상인회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개별 점포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대기업의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날 민생투어 현장에서 카카오의 지역협력 리더 이재승 씨가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사례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기수 팀장이 제로페이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임 초 Go! one-Team 18개 시군 현장간담회 이후 추진방식을 보완한 심화학습 시간으로 도지사가 직접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듣고 현안해결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지휘부와 4개 시군(태백·영월·평창·정선)의 시장·군수, 실·국장,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테크노파크 태백원료산업지원센터에서 ‘석탄 경석의 활용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건의·답변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태백시에서는 국유림에 적치된 경석 활용 방안, 경석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현지기업 대표)을 건의했고, 도 글로벌본부의 본부장은 국유림 적치된 경석 활용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했고 기업에게는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텅스텐 등 핵심소재 산업육성과 클러스터 구축 지원(영월산업진흥원)을 건의했고 도에서는(산업국장 및 기획조정실장) 핵심광물 생산·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가 대사 관저로 초청한 만찬에 참석하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강원자치도와 유럽연합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찬은 지난 1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초청 행사에 참석한 페르난데스 대사가 도의 초청에 대한 답례로 성사된 것으로, 페르난데스 EU대사는 2020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2023 세계산림엑스포와 정선, 고성 등 도를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만찬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산림엑스포와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페르난데스 대사님을 비롯한 EU 측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을 제정한 EU와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방문지로 2일 오전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도정의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첫 방문지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선택한 것은 환경 문제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8년 1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해 청정제주를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하수처리시설 22만㎥/일(기존 13만, 증설 9만), 해양방류관로 1.5㎞ 등의 규모로 진행되며, 2023년 4월 28일 시설공사에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칭)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근무제를 전격 실시한다. 이 제도는 도- 행정시-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이다. 이 제도의 핵심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 외 4시간 이상을 추가로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하는 것이다. 이는 유연근무제 중 근무시간 선택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가칭) 13시의 금요일’ 도입을 위해 제주도는 정책기획관실의 총괄 기획 하에 총무과, 예산담당관, 행정시,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를 거쳤다. 지난 6월 20일 도, 행정시, 공공기관 실무책임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시행을 결정하게 됐다. 운영 대상은 도·행정시·공공기관 산하 직원이며, 각 기관의 규정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규정이 완비된 도와 행정시 소속 공무원, 일부 공공기관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고, 규정 보완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