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5월 29~31일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 20주년을 맞는 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9회 제주포럼에는 61개국 4,208명(국내 3,728, 해외 480)이 참여했으며, 총 58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청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포럼의 분야별 세션은 평화(외교·안보) 25개, 경제·경영 12개, 기후환경 5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5개, 제주도 14개, 제주평화연구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오는 7월 12일 정선군청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8개 실국이 도-시군 주요 안건을 논의하며 진행된다. 이번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운 현 실태를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외국인 이민 정책의 필요성을 논한다. 또한, 다른 나라들의 이민정책 사례들을 살펴보며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①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피해예방 철저 ②'24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협조 ③모기․진드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④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추진 ⑤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방지 및 인권보호 강화 등 관리 철저 등을 논의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방소멸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제고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이와 더불어 외국인 이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야 말로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생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비전’으로, 조엘 카츠(Joel Katz)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총괄이사를 비롯한 국제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11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제2경춘국도 건설, △ 영월 부터 삼척고속도로 건설, △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3가지로 김 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협의, 예타 조기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제2경춘국도는 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23건의 예타면제 사업 중 유일하게 강원도 면제 사업 1건으로 선정 됐으나 공사 유찰과 사업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5,000억 원 증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목표기간인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하여 2022년 5월 책정한 1조 2,862억 원에 대해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조기 확정과 내년도 국비 5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영월 부터 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폐광 이후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4시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자금을 취급하며 2023년 12월 기준 누적금액 356억 원의 자금 조달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의 첫 달 이자를 전액 환급하는 캐시백 제도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 쉼터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민배우 정준호 씨가 제주를 방문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행렬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정준호 씨가 9일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 기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 씨는 영화 ‘두사부일체’,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자리잡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예전 신혼 여행지나 단체여행 관광지로 통했던 곳이 아니”라며 “최근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제주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생겨나도록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에너지 대전환과 민간우주산업 등을 이끌고 있으며 수많은 국내외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씨도 “제주도는 청정도시인데다가 먹거리·자연 등 각종 문화 예술 측면에 있어서도 이곳을 따라갈 지역이 없는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직무대리 포함) 및 전보자는 39명과 신규 임용자는 107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특히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지사가 직접 행정시 신임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된 107명의 공무원들은 제주도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승진한 공직자들과 신규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 1만 여명의 공직자의 일원으로 새 출발하는 신규 공직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역할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 등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정받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국혁신당의 제주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정무위), 정춘생(행안위)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 제주관광 대혁신을 통한 대국민 신뢰회복, 국립 제주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또한 제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의 선도적 역할 보장, 1회용컵 보증금제, 다회용컵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제주 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 등의 현안 보고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제주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아난티 그룹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 아난티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기부층인 30~50대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한 아난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난티 임직원들의 제주사랑 실천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난티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비전이 2035 탄소중립을 향한 제주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