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211건, 총사업비 67억 6200만 원 규모의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등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설계를 시행하여 설계용역비 4억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주시 합동설계단은 교통안전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0명으로 4개 반을 편성,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사업대상지 211건에 대하여 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상반기 내에 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합동설계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계가 완료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월 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부터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지역 주민 등 650여 명이 참여해 함양로, 고운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보행도로 6.5㎞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함양읍에는 5.2㎝, 서하면에는 7㎝의 눈이 쌓였으며, 주말까지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군은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제설 작업과 함께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제설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민간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음 주 초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늘진 도로와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보행자와 운전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주말에도 취약 구간에 대한 점검과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업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작업장을 보유한 경상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1인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 이후부터 신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급업체 모집 접수는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거창군에서도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지원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군부 82개 기관 중 상위 30%(25개) 이내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운영 실태를 평가해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중앙 행정기관, 기초·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기준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정성 평가 및 가점을 반영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민원 정보 제공 △민원 법령 운영 △기관장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고충 민원 처리율 △대국민 소통 노력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재)함양군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2024학년도 고교 성적 우수 장학생 등 5건의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재)함양군장학회는 2022년부터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하여 2024년 11월 출범하였으며 (사)함양군장학회를 이어서 이번 장학생 선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방침을 세우고 획기적인 지역인재 발굴 및 교육여건 개선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하였다. 진병영 이사장은 “함양군 장학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올해 한달 간 만에 1억 4,9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지역사회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눔으로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군민들은 사랑의 계좌, 언론사, 지정기탁,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3억 1,803만 원이 모금됐으며, 목표액 1억 9,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군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모금된 금액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년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모금 활동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위원 위촉 및 2025년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 위촉 ▲임원 선출 ▲2024년 감사보고 채택 ▲2024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도시생태, 교육문화, 녹색기업, 마을공동체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위원 등 50명이 활동한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의 다양한 민관 협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분과별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이다. 진주시와 지속가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심의를 했고, 2부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삼백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영유아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기만료로 이임하는 박미란 회장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함께 힘써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은 “우리 보육인들이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세심한 보살핌과 올바른 가치관 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청년(마을)협력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5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협력가들을 각 마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청년(마을)협력가 10명을 비롯한 파견 마을 이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브리핑, 2025년 사업 운영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초청된 전남대학교 강신겸 문화전문대학원장은 강의를 통해 지역 활성화 원리와 주민·협력가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활동을 시작하는 협력가들의 열의를 북돋웠다. 참석자들은 “군정을 이해하고 각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서로 소통하며 마을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합심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활력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침체한 마을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발전시키며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아카데미 하동학생뮤지컬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하동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탄생한 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방학 중에도 쉬지 않으며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땀 흘려 연습한 만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힙합, 펑키,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뮤지컬단 학생은 “평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동군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이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하동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