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높이 10m, 길이 30m의 대형 미끄럼틀과 ‘에어풀’, ‘워터 바스켓’,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텐트, 몽골 평상 쉼터, 에어컨 힐링쉼터, 매점은 물론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방문객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형뮤지컬, 마술 등의 공연부터 물총 페스티벌, 친환경 버블 페스티벌까지 가득하다.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페이스페인팅’, 편백나무 놀이, 낚시 등이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녹지 공간을 함께 가꿀 ‘가드닝 크루’를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사)생명의숲이 협력하여 도심 내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8일 청진공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 출범했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녹지 공간 확대를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가드닝 크루는 청진공원를 중심으로 북촌, 서촌, 청진·인사동, 사직동 등 4개 권역에 조성된 공공정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활동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생명의숲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2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5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시민들은 8월 7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교육과 현장 실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에 AI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G-PROJECT’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의 연계성, 별도의 국비지원 없이 추진가능한 모델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G-PROJECT, G밸리 혁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3가지 성장 전략 정책을 공식 제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이자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금천구는 지식산업 중심지 G밸리, 공군부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 등이 공존하는 정책 실험지”라며 “국가정책의 능동적인 기획자이자 실행 파트너라는 마인드로 실천형 모델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AI강국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갈 G-PROJECT' 수도권 도심 단위에서 AI 관련 실질적 실증과 확산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구는 G-PROJECT를 통해 기반을 마련,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AI강국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G-PROJECT는 금천구 독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14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초·중·고 30개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교육정책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4일에는 16개 초등학교, 15일에는 9개 중학교, 16일에는 5개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를 통해 2024년 교육정책 성과를 알리고 2025년 달라진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부모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피드백도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학교 밖에서 구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025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 등 20여 명의 간부가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북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총 7개 분야 61개 공약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이 중 3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거나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소규모 주거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도 30여 년 만에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공영주차장·공공도서관 확대 등 생활 인프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보도침하에 따른 민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16일 보도침하 보수 공사가 완료된 마곡 엠밸리7단지 정문 앞 일대를 직접 찾았다. 당장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다. 이 일대는 인접해 있는 건설현장 공사로 보도가 내려앉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게다가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자 안전 위험은 물론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시공사 간의 입장을 조율하여 지반침하 보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진 구청장은 보수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최근 내린 비로 인한 보도 침하나 물고임 현상은 없는지 등 일대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 함께한 최진철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몇 년간 제자리걸음이었던 문제가 구청장님 취임 후 빠른시일에 해결됐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 제2호 공공예술공연장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노량진로32길 7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구는 지난 1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공약인 ‘1동 1공연장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문을 연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196㎡ 규모에 무대 길이 10m, 객석 60~70석을 갖춘 소규모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옛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했으며, 공연은 물론 교양 강좌와 커뮤니티 행사 등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특히, 구는 지난 6월 ‘동작희망카’를 도입해 아트홀 접근성을 강화했다. 희망카는 ▶용양봉저정 입구(기점)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 등을 순환하며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있다. 아트홀 방문 시에는 선재어린이집에 하차하면 된다. 아울러, 아트홀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공연으로 선보인 ‘플라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토닥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허기와 폭식 등 식이문제를 주제로 한 심리스터디, 공허함과 결핍을 다루는 대화형 특강, 몸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 회복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리는 심리스터디 ‘참다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파헤치기’는 『또, 먹어버렸습니다』의 저자이자 상담사인 윤아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심리스터디에서 윤아쌤은 청년들과 함께 감정적 식사와 식이장애의 원인을 함께 들여다보며 ‘먹는 나’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는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대화형 특강인 ‘왜 아무리 채워도 공허할까?’는 마포구 잔다리로 65, 2층에서 8월 21일과 8월 25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상담심리사 웃따’를 운영하고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습니다』를 집필한 웃따 심리상담사가 강연자로 나서 결핍과 감정에 대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월 14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배식봉사와 민원 청취에 나섰다. 이날 구청장은 복지관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무더운 여름날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가수 박군은 지난 5월 ‘성북 어르신 효 콘서트’에서 한 봉사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지관을 다시 찾았다. 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재료 손질, 배식봉사,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각 층을 돌며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이어갔고,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흥겨운 트로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작은 콘서트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청장과 연예인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식사와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줘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성북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로구는 7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2년 연속 도시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도시’ 4개 분야를 심사해 총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종로구는 주민 정주권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7월 1일 북촌 일대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같은 해 11월 1일부터는 10시부터 17시까지만 관광객의 레드존(주거지 우선 보호 구역) 진입을 허용하는 ‘방문 시간 제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3월 1일부터는 해당 시간 외에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7월 1일부터는 주요 도로에 전세버스 통행 제한도 시범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