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로비에서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서울경기권 ‘다올여성합창단’, 강원권 ‘태백산아름합창단’, 충청권 ‘대전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경상권 ‘보리스텔라’, 전라권 ‘고흥우주합창단’, 함경권 ‘카펠라 합창단’이 참여해 제주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6개 합창단 중 다올여성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며,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8년간 국가 사무 5,321건이 이양돼 인구 증가, 경제성장, 투자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른 특별자치시·도 출범에 이정표를 제시하고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행 행정시 체제의 한계로 인해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도민이 시장(현재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을 직접 선출하지 못해 책임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주민 대표로 도의원만 선출함으로써 주민 참여가 약화되고 도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등 민주주의를 후퇴시켜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국가, 광역, 기초사무가 집중돼 제왕적 도지사라는 비판과 함께 행정의 민주성 약화,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어 제주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 운영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정책 공유회의에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은 대중교통의 새로운 혁신시스템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라며 “많은 관광객과 여행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엇보다 친환경적 설계가 중요하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더 깊은 논의와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달 20일부터 제주시 광양사거리 서측 200m 지점 탐라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섬식정류장은 도로 중앙에 1개의 정류장을 설치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정류장 크기를 축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클리스’와 함께하는 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목: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가 공동으로 양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8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 제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성평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정수연 전국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은 "25년 역사를 가진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주관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10월 직원 정례회의에서 2024년 3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주민복지과·한림읍·화북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건입동이 우수, 자치행정과·외도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햄실텐데'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김동범 주무관은'햄실텐데-공무원 시카고'편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패러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널리 알렸다. 자치행정과 홍영진 주무관과 일도2동 장유진 주무관은 '햄실텐데-2024 상반기 결산', '햄실텐데-새로운 제주시' 등에 출연해 제주시 문화·행사·축제 및 새로운 제주시정 방향과 슬로건 등에 대해 재미있게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정홍보에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중창 문화공연으로 직원조회를 열었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제주시에 바란다,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시정 주요사업 퀴즈,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시민 봉사자 8명에게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시정 홍보우수부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발봉사회 회장 이희영,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제주소방서 동문시장전문의용소방대 대원 박현희, 제주소방서 노형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정분,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장 김형근 씨 등 5명이 지역사회발전 및 화재예방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형제상사 대표 양진규, 제주허니양봉원 대표 김형후, 성심주방가구 대표 장민재 씨 등 3명은 나눔활동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과 경품추천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빈번한 스콜성 소나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직원여러분들 고생 많으셨고 이에 보답하듯 홈페이지 등 각종 소통채널을 통해 공직자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고 있다고 들었다. 친절한 배려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주신다면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칠십리 축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 각종 행사들이 많아 바쁜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MZ공직자인 자치행정과 김홍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고, 9월 30일자로 채용된 실무수습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흥원이 위치한 삼도동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집중지구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현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관점으로서, 평생학습집중지구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의 평생교육 주체들이 모여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지역 발전 및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자원, 공간 등 지역 상황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삼도동의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 잠재력 도출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 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제주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평생학습 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도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언어, 인지, 신체, 사회성 등 여러 영역에서 종합적인 조기진단과 발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과 개입으로 통해 발달 지연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와 가족에게 전문적인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발달지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상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영유아 발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센터가 발달지원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가정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차오름 2기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직 내부 혁신조직인 ‘차오름’은 ‘Challenge(도전)’와 ‘오름’을 결합한 명칭으로,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 혁신과 공무원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기를 맞은 차오름은 제주도청 본청 소속 6~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혁신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도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현장 방문 △역량강화 교육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차오름 2기 소속부서장, 혁신 아이디어 관계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차오름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도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차오름 2기 5개 팀이 제시한 혁신 아이디어는 △읍·면지역 빈집 및 예술인을 활용한 문화교육 확대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 ‘혼디쉼 갤러리’ △공직생활 개선을 위한 공간·교육·소통혁신 방안 △웹툰을 활용한 제주도정 홍보 및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