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보당 제주도당 제3기 지도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영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 도당위원장은 “진보당의 슬로건은 민생정치로, 거대담론보다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다루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진보당이 일로서 성과를 남겨, 도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정치 효능감 높은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위해 다양한 의제를 제안해주면 도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 ‘참꽃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여성공직자들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 행복한 삶의 공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도 본청 여성공직자 회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선·후배 여성공직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지사와 정무부지사의 격려말씀, 2023년 사업결산 보고, 제51대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차기 회를 이끌어갈 제51대 회장으로 예산담당관실 정은주 예산총괄팀장이 참석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도청 내 여성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참꽃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참꽃회가 여성공직자들 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도청 내 다양한 직원 동아리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특산품 풋귤의 출하시기를 맞아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센터에 따르면 풋귤은 완숙 귤에 비해 구연산이 3배 많고, 피로 회복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풋귤이 출하되며, 올해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만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하반기 일곱 번째 민생투어로 제주시 조천읍의 풋귤 체험농장을 찾았다. 2018년 귀농한 청년부부가 풋귤 가공품 생산과 체험형 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농가 소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풋귤 재배농가, 지역주민, 농협, 가공업체 관계자 등과 만나 풋귤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풋귤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 △원지정비사업비 지급 시기 조절 △하귤·만감류 등 상품 확대 △풋귤 단지 조성 △풋귤 행사 개최 △풋귤 브랜드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8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강릉)에서 도청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4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혁신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춘천 본청이 아닌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김인겸 ㈜인큐브랜드 대표의 강연으로 “혁신과 차별의 대명사, 브랜드!”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인겸 대표는 “강력한 브랜드란, 단순한 로고디자인이 아니라 잠재 고객의 기억속에 경쟁자가 소유하지 못한, 어떤 강하고 호의적인 이미지(단어)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국내외 브랜드의 성공‧실패 사례, 각 지자체별 도시 브랜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입지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변화하는 기업투자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가 8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출범했다.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는 신성장 산업군을 제주에 유치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입지, 기반, 각종 인·허가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며, 기업지원단과 8개의 전문 분야별 실무지원단(입지지원, 공장설립, 관광개발, 기반지원, 혁신산업, 푸드테크, 금융지원, 사후관리)으로 구성된다. 실무지원단 회의는 수시로 개최하고, 협의체 회의는 정책결정 및 법령 등 제도개선이 필요할 때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신산업군 형성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전력공사, NH농협은행 등 11개 기관과 제주도 민자유치위원회, 제주도와 행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전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2일 폭염 특보가 추가되어 도내 16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오늘(8.2 10시)부터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하여 18개 시군, 봉사단체 등과 협업하여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2019년 최초시작) 이래 3단계 격상은 최초이다. 한편, 이번 폭염은 8월 10일 이후부터 서서히 약화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실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1,056개소의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24,138명)을 위해 1,747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8월 1일, ‘홍천 어울림 쉼터’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홍천 어울림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이용객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올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천 어울림쉼터는 기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달리 군민 및 관광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홍천군의 축제 준비 및 폭염 대비 대응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 장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홍천군에서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7.31.~8.4.)’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먹거리 부스, 공연장 무대 시설, 화재대비 비상통로 동선, 전기·소방 시설 등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연이은 폭염에 대비하여 축제장 내 무더위 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선풍기 22대, 아이스박스 20개를 축제장 주변에 배치했으며, 메인무대에 설치된 쿨링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5년여 간 멈춰져있던 강원특별자치도 대형 소방헬기 도입이 7월 31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에서는 동해안 영동지역 산불진화를 위해 강풍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대형 헬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총사업비 27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15억 원, 도비 155억 원)으로 구매를 추진해왔다. 사업초기에는 국산 헬기 수리온(담수용량 2,000리터) 활용가능성 검토 및 러시아 헬기 제조업체와의 법적 분쟁이 생기면서 발목을 잡혔고, 이후 2022년도에는 2회 유찰로 수의계약을 진행했으나 제출한 규격이 270억 원의 예산을 초과함에 따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진태 지사는 필수장비규격이 강화됐고 그 사이 환율이 올라 소방청 규격을 충족시키려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사업비를 270억 원에서 350억 원으로 늘릴 것을 지시,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상정해 도의회의 동의를 얻었다. 하지만 러-우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헬기 도입의 공백 등 입찰과 유찰을 반복한 끝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수리온과 329.5억 원으로 계약체결에 성공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를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위성제조 분야 부품기업 등 제조업 및 통신분야의 40여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우주 관련 기업들의 이상적인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곳을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전담공무원 배치를 통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를 7개월로 단축시킨 제주한화우주센터 사례를 들며, 제주의 기업 유치 의지와 기회발전특구의 입지 매력도를 부각시켰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20일 기회발전특구 1호로 지정돼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를 적용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