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부 공공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됨에 따라, 이날 12시 기준 정부24를 비롯한 62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안내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 목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국가 단위 전산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이 1,0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기념하고, 시승격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다가오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청년이 모두가 흰색 티셔츠로 맞춰 입고 ‘시승격 30주년 축하 포토존’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손잡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년과 내빈이 함께하는 30주년 퍼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양산의 지난 30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명랑 운동회, 청년 버스킹 공연, 창현 노래방 형식의 노래 경연 등이 이어지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완성됐다. 또 축제와 함께 운영된 '2025 양산시 청춘 마켓'은 청년 창업가와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행정·정보통신·복지·민원·세무·회계 등 장애 대응 부서장과 전 읍·면·동장이 참석해 현재 시스템 장애 현황과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민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내부 업무 게시판을 통해 직원 간 상황 전파와 대처방안을 실시간으로 공유,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해 행정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시스템별 주요 민원 업무는 대체 전산망을 활용하거나 수기 처리를 통해 지연이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이라며 “이번 화재로 인한 민원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교동 고택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볕뉘 한가위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지역 고유의 세시풍속과 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복식 체험, 햇살 상점(예술인마켓), 짚공예 놀이터, 지역 장터 등이 운영됐으며, 저녁에는 현악 4중주와 성악 무대, 재즈 및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 고택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볕뉘 포토 미션, 추석맞이 소원지 달기,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행사는 밀양이 지닌 고유의 전통 자원과 창의적 예술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문화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월 한 달 동안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영남루와 삼문동 강변, 송림공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이 주요 무대가 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초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도시 전역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체험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추석맞이 햇살콘서트가 열리며, 버스킹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추석 당일과 10일 제외)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교동 고택 일원에서 전통 가무악 밀양, 예혼의 맥(밀양아리랑예술단 주관)이 진행된다. 서울 예술단체의 풍물놀이와 국악,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의 공연에 이어 밀양아리랑예술단과 지역 예술인, 아리랑 영재단이 무대를 꾸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저녁을 선사한다. △ 강변과 숲에서 즐기는 시민참여 축제 삼문송림과 삼문동 강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민간참여자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일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9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산신도시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 유보지로, 총 사업비 약 8,331억원을 투입해 80만㎡ 부지에 공동·단독주택 7,069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2040년 계획인구 48만명 달성과 양산시의 미래 성장 거점의 교두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제일건설(도급순위 17위)을 대표사로, 한국투자증권 등 총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으며, 제일건설은 전체 분양토지의 72%를 직접 매입·사용해 장기사업의 재무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특화 내용은 ‘도시·자연·사람이 공존하는 자족복합도시’로, 증산지구 전체 면적의 약 29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10월 17일 오후 5시 30분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관식 및 개관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대표 힐링공간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식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관식 후에는 ‘맥주와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축제가 펼쳐진다. 인기가수 유민지, 싸이버거, 재즈그룹 위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현장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가을날의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웅상센트럴파크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 주진동 산 63-2번지일원에 부지면적 99,680㎡, 연면적 5,482㎡ 규모로 조성된 웅상센트럴파크에는 실내체육관내 농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롯데가든파크(롯데정원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 공동 주관,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했다. 경남에서 전국 규모 지역문화박람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같은 기간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도시페스타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 전반에 걸쳐 융합·확장되며 체험과 소통 중심의 문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가야 설화를 주제로 한 동극과 김해역사문화 학술회,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무대를 채우며 행사의 막이 올랐고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이야기’, 골든벨 퀴즈, 뮤지컬 ‘페치카’, 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과 퓨전국악 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5일 진례면 소재 52군수지원단을 시작으로 진영읍 소재 191공병대대, 제5870부대 3대대, 김해과학화예비군훈련대 등 총 4개 부대를 찾아 명절에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 홍 시장은 격려금과 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임무에 전념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신대호 부시장이 장유 소재 공군 8135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해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부대를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2025년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계명대학교와 대구광역시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으며,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과 교육도시의 역할 강화를 모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IAEC 마리나 까날스 사무총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등 국내외 도시들의 기관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맡아 SDGs와 교육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올해 IAEC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주관해 회원가입을 공식 축하했다. 회의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해 기조강연, 원탁회의, 그리고 포르투갈 루레·브라질 쿠리치바의 평생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