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읍 시가지 내 지중화사업 구간의 가로수 식재에 대한 찬반 의견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던 중 중복 답변이 가능한 오류가 발견되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청 누리집을 재정비하여 설문참여에 있어 중복 답변이 불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12일간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군청 누리집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게 된 배경은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가 지적되면서, 중복 참여로 인한 민의의 왜곡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례적인 군민 의견 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여론을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재실시하게 됐다. 설문조사 관계자는 “중복 답변 문제로 재설문을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들과 이미 설문에 참여하신 군민들게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에 다시 하는 설문이 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의 실질적인 민심을 청취하고자 군청 누리집 보완 등 조치를 취했으며, 온라인 재설문조사를 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7일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 건설산업노동조합 경남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유식 경남지부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 건설산업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최근 폭설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서상면을 26일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한 민생 소통 행정을 실행했다. 먼저 서상면 방지마을 세천 정비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농번기에 차량 통행량이 많고, 장마철 통행로 유실이 우려되는 곳으로 농로 양안에 전석 쌓기를 통해 길을 확장하는 실용적인 방안을 현장에서 주문했다. 이어 진 군수는 노상, 칠형정, 피적래 마을을 차례로 찾아 경로당 시설 노후화, 마을회관 공간 협소 등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앞서 준비하여 민원 발생 소지를 줄이고 정주환경과 밀접한 현안부터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재정 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 업무담당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차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과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유권해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부정 수급 관련 자체 점검과 환수 실적은 군정 청렴도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재정 환수제도는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 사랑의 온도가 174도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산청을 가치있게!’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결과 모두 1억 6383만 9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이어졌다. 이에 모금 목표액인 9400만원보다 6983만 9000만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기탁된 후원 성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이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모금하고 있다”며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3월과 6월, 티 소믈리에와 티 블렌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티마스터 전문가 육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3월은 티 소믈리에, 6월은 티 블렌딩 과정이 운영된다. 이는 하동이 차(茶)의 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하동 차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하동 차 명인에게 차 문화를 직접 배우고, 관내 차 생산 업체들의 차를 맛보는 등 하동 차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티 소믈리에’ 과정은 차의 기본적 이해와 티 테이스팅 실습으로 구성되며, ‘티 블렌딩’ 과정은 다양한 차를 맛보고 블렌딩(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하는 것)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각 과정당 25시간씩이며, 3월 티 소믈리에 과정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 20만 원은 자부담이다. 교육은 한국 최초의 티(TEA) 전문 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제 작업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산물 처리(파쇄) 작업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9억 원을 투입한 것에 비해 예산을 대폭 증액하며 건강하고 푸른 소나무 숲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한다. 감염된 소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강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재선충병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감염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확산 우려 지역을 우선 방제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하동군은 피해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방제 대책을 추진한다. 확산 우려 지역인 화개·악양면 등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지난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협의회원들은 2024년 주요 활동의 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도 추진사업,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최은숙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장과 김정순 한국부인회 하동군지회장에게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하동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현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식당 운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하동별맛축제 별천지밥상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파했다. 이행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헌신적 참여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25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회장 이명심)는 24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이명심 회장, 심현자 부회장, 김옥자 감사, 정영숙 감사, 김미형 사무국장이 제20대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 과제교육,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계획이 논의됐다. 이명심 회장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 및 농작업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농촌 여성 권익향상과 단체발전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그 역할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10개 읍면 3개 연구회, 총 280여 명의 회원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가 26일 유배문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회원들은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해 ‘친절 5대 수칙 실천 다짐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배려·격려·장려’에 기반한 ‘3려’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는 1968년도에 창립된 이후 매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에 대한 법정 위생교육과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며 남해군의 식품 안전관리와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5년 국민고향 남해방문의 해를 맞아 ‘배려·격려·장려’를 나누는 ‘3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친절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모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