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2일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알버타와 함께 지난 50년간 협력해 온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추진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캘거리 올림픽파크를 방문하여, 현지 전지훈련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파라아이스하키팀(베어스)을 만나 격려하고 캘거리 클럽 팀 스콜피언스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는 접전 끝에 베어스팀이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은 선진 기술 및 전술 습득과 경기력 강화를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캘거리에 머무르며 팀 훈련과 현지 클럽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캐나다스포츠위원회를 방문해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에 대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덴마크의 풍력발전 인·허가 제도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주에 적용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 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덴마크와 제주는 크기는 작지만 재생에너지 시장이 크다는 유사점이 있다”며 “해상풍력 잠재력이 많은 제주와 지난 50년 동안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과 덴마크는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오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선제적으로 가동한 것에 이어, 호우경보 확대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대본 비상 2단계로 격상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0일 오후부터 시작되어 22일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강원 내륙에 30~100㎜, 강원 남부 내륙에는 150㎜ 이상,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20㎜ 이상, 강원 동해안·강원산지에는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20일 오전 10시에는 철원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12시부터 18시까지)에는 도내 17개 시군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 재대본에서는 농업, 하천, 건축, 어업, 도로 등 분야별 관련 부서 근무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시군과 협업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및 침수취약 도로 등 위험시설의 예찰·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올 여름 가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현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지 정부기관과 지방정부, 협회, 연구소, 기업 등 탄소중립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쇠네르보르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한다. 또, 노르웨이 로갈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 등의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덴마크 씨아이피(CIP)와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를 비롯한 현지 기업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공의 사태로 인해 추석연휴 (9.14.~.18.) 기간 도내 응급 의료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7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적으로 풀가동되며, 큰 문제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9월 2일부터 야간 성인 진료를 중단했으나 추석연휴기간에는 성인 야간 진료를 정상 운영했고,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은 도내 환자뿐만 아니라 서울 환자까지 수용해 진료했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27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7,670여 명, 일평균 1,534명으로 평상시 응급실 방문객 600여 명을 두 배 이상 상회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도 당초 예상한 688개소보다 약 30% 증가한 922개소로 집계됐으며, 도에서는 14일(토)을 제외하고 문을 연 병·의원에 대해 운영 일자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의료 공백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총 9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은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의료진 수당과 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14일 의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보건소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보건소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어려운 의료 상황에서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중독이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현황을 살펴본 뒤 “현재는 응급실 운영이 원활해 보이지만, 의사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응급환자가 급증 시 응급병상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며 “다른 병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와 한국해운조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9월 1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점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비상의료체계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원주 의료원은 의료진 확충, 병상 확대, 심야 어린이 병원개소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며, “정부는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테면 강원대학교 병원이 평시에는 야간 응급실운영이 힘든 상황이나, 이번 연휴에는 24시간 운영에 나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도에서는 정부 정책에도 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연휴 주말 9월 14일과 15일 추석 막바지 물가안정 상황 점검을 위해 춘천 4개 전통시장을 찾고 원주 의료원 등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14일에는 장날을 맞이한 샘밭시장과 중앙시장, 제일시장, 이튿날인 15일 아침에는 애막골 시장과 오후에는 후평시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일주일 간 우리 직원들과 도내 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봤는데, 고소한 전 냄새, 달큰한 한과 냄새로 가득찬 전통시장도 즐거웠지만 그래도 전통시장에서 가장 반갑고 신이 났던 냄새는 사람 냄새였다”며, “우리 상인분들도 사람으로 북적이니 얼마나 환하게 웃으셨는지 모른다”고 전하며, “꼭 명절 기간이 아니더라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추석 연휴 중에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운영 중인 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재난 발생 현황,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등 근무상황 전반을 점검했고, “연휴 기간마다 도민과 귀성객의 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금능리 드론배송센터에서 125㎝ 너비의 드론이 힘차게 날아올랐다. 비양도 주민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한 치킨과 금능리 특산품 수제 핫도그를 싣고 배달에 나선 것이다. 드론은 비양도까지 약 4분만에 안전하게 도착해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드론 배송 현장을 찾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태블릿PC를 통해 비양도 주민들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비양도에 드론을 통해 음식이 배달되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지금은 일주일에 2번이지만 내년부터는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합시다. 한가위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도록 도정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영훈 지사) “드론으로 음식이 배달돼 오니까 어르신들이 색다른 음식을 드실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십니다.” (비양리장)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속섬 드론 배송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문철 금능리장, 홍준희 금능리 어촌계장 등 금능리 지역주민과 고성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배우 최대철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4년 뮤지컬 ‘돈 조바니’로 데뷔한 최 씨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2021년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배변호 역으로 출연해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 씨는 올해 2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적극적인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대철 씨를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