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조윤선 등 1천219명 광복절 특사 김경수 사회 보탬 역할 고민..이재명 당원과 함께 환영 김경수 "사회 보탬 역할 고민"...이재명 "당원과 함께 환영“ 복권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지난날을 돌아보는 성찰과 함께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 복권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던 이재명 전 대표도 당원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복권 확정 전까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던 김경수 전 지사는 정부 발표 뒤 SNS에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적었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됩니다.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서민생계형 형사범,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7월 초순(7.8.~10)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두 차례(7/15, 7/25)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어, 7월 중순(7.16.~19)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선포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한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으므로,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광주발전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특히 기후대응·산업, 돌봄·복지, 일자리·노동 등 국가 핵심현안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시와 정당 간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소멸과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등 국가적 현안의 빠른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의 보다 신속한 정책추진 필요성을 커지고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국회, 정당, 지방정부 간 협업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 정당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광주는 인공지능(AI)산업과 문화역량이 뛰어난 만큼 광주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나서 달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광주시와 정책협약을 맺으면 좋을 것 같다”며 “광주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한 대표에게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공동 협력 ▲인공지능(AI) 실증밸리 2단계 조성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도시 규모 실·검증 지원센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님, 잘 계셨어요"라고 묻자 이 前 대통령은 "반가워요, 고생이 얼마나 많아요"라며 손을 맞잡았다. 만찬이 시작되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은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태극전사들, 더위 지친 국민에 청량제 같은 기쁨 선사” 제34회 국무회의…“연일 승전보 전하는 선수 격려, 패럴림픽까지 선전을”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최소화…“가용자원 최대한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 태극전사들이 연일 전해오는 승전보는 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청량제와도 같은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개최한 제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는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펜싱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 양궁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준 임시현, 김우진 선수, 역대 올림픽 최고의 성적을 낸 사격의 오예진, 반효진, 양지인 선수,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제로 등극한 안세영 선수 등 태극전사들이 선사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동메달 결정전에서 자신을 이긴 선수에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8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의 마지막 이틀(8.8~8.9)을 계룡대에 머물며 육군과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이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9일 오전 계룡대 전시지휘시설(U-3)을 방문해 '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이 전시지휘시설을 방문한 것은 지난 '22년 8월 남태령 전시지휘시설(B-1), 지난해 8월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계룡대 전시지휘시설에서 시설 현황을 보고받은 후, 3군 참모총장들과 함께 주요 구역을 꼼꼼히 둘러봤다. 대통령은 시설의 방호능력과 장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지휘소 내의 모든 시설과 장비들이 언제라도 임무가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설 점검 후 대통령은 전투통제실로 이동했다. 대통령이 전투통제실에 들어서자 근무 중인 60여 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수로 환호했다. 대통령은 3군 참모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졌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의 지하철 사업이라는 점에서 아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 구리와 남양주, 경기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일 것 같아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경기북부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이 채 안 지나서 벌써 도로 2개(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파주 적성~연천 두일 확포장 도로) 철도 1개(별내선)을 개통했다. 약속드린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미래 해양 우세 달성” 해군·해병대 다영역작전 논의 양용모 해참총장 주관 발전 방향 토의 신속기동부대 운영 개념 등 의견 나눠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7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개최한 해양 기반 미래 해군·해병대 발전 방향 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양 기반의 해군·해병대 전략·작전 개념을 구상하고 미래전력 건설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군은 7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양용모 참모총장 주관으로 ‘해양 기반 미래 해군·해병대 발전 방향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의는 해군·해병대가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다영역 통합작전 수행이 가능한 해군·해병대의 전략과 작전개념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양 총장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김영수(준장)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해군작전사령부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군·해병대 미래 해양 전략·전력 △전방위 위협에 대응 가능한 신속기동부대 운영 개념 △첨단전력을 통합한 미래 상륙작전 개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해군·해병대가 해양을 중심으로 전구 작전에 기여하고 공세적인 다영역 작전을 수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