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착한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장보기’는 서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이후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제철 식재료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소비 열기를 전통시장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구는 특히 ‘착한가게’로 등록된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나눔 선순환 실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80여 명이 양동전통시장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변화된 활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양동전통시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청원경찰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청원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원경찰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월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정기 교육으로, 청원경찰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 그리고 민원 응대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원경찰법 주요 제도 △직무 수행 시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절차 △민원인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응, 위기 상황별 매뉴얼 숙지,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군민과 공무원을 모두 보호하는 ‘청사의 수호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친절한 공직 문화 정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이경탁 청원경찰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방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원경찰 모두가 군민과 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용곤)은 지난 29일 창녕군 추모공원에서 ‘2025 을사년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공동체적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성낙인 창녕군수가 초헌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용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엄숙히 진행됐다. 공단은 전통 제례 형식으로 품격 있게 위령제를 봉행하며, 군민과 함께 무연고자의 넋을 기리고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창녕군 추모공원은 2005년 개원 이후 총 297위의 무연고 사망자를 안치하고 있으며, 공단은 선진 장례문화 확산과 군민 장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용곤 이사장은 “합동위령제가 외롭게 삶을 마친 고인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공동체적 약속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추모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군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다양한 경연·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양군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도서관과 함께 `별처럼 빛나는 나의 미래' 를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영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작나무숲을 형상화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야생화 압화 미니 유리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19개 시군에서 참가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단’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슐런대회에서도 영양군 대표선수로 출전한 4명의 어르신들이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연 영양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슐련대회 현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며“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30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안심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옹진군(군수 문경복)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교통민원실’ 운영과 옹진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감사패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철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이 문경복 옹진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교통민원실 운영과 교통안전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군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자, 도로교통공단과 인천중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군민과 함께 만들며어가겠다. 늘 한뜻으로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역할과 책무를 되돌아보는 안보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지역 안보 증진과 향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복현 청도군 재향군인회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재향군인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선도하며 후배 세대에게 자긍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하나된 대한민국을 향한 뜻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9일부터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29일은 전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법을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 신종 범죄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30일은 간부 공무원과 진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 조직 내 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직사회는 폭력과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위직일수록 솔선수범해, 양성평등하고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뤄낸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이 자립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는 익산 청년몰이 올해 1~8월 기준 월평균 922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북도 청년몰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청년몰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익산은 같은 기간 지난해 582만 원 대비 올해 922만 원으로 58.4%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의 성장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시는 청년몰 활성화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사업, 다이로움 정책지원금 추가 10% 지급, 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연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야시장 등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뉴를 비롯한 점포별 컨설팅 제공과 청소·방역·화재점검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아울러 홍보 강화를 위해 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SNS 관리와 콘텐츠 제작 등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 주도형 청소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학교 교사, 마을공동체 교사 등 11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고래’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 7명이 직접 시설을 안내하며 공간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다큐멘터리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시청하며 고래의 탄생 배경, 청소년 주도의 활동, 지역사회와의 연계,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영상 시청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서 위원들은 “청소년이 스스로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성인 지도자들이 뒤에서 조력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며 “학교 안에서도 이런 자율성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래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주체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고용주 대상 사전 교육을 열고, 농업현장의 지속가능한 인력운영 기반을 다졌다. 29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동계 시설원예 농가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의 법정 의무사항 인식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전년 대비 2배가 확대된 77개 농가에 1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근로자 배정에 앞서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계절근로자를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농업의 동반자이자 지역의 이웃’으로 인식하는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출입국관리법,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노무관리 노하우와 근로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상생 방안 등 실질적 운영 사례가 포함됐다. 또한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