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행한 장재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시설물 기부채납 전 사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 공원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장재공원은 진주시의 일몰제 대상 공원 21개 중 하나로, 98% 이상이 사유지였으며 대부분 전·답, 과수원, 종중 묘지로 구성돼 공원의 기능을 하지 못하던 곳이었으나, 초전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연접하여 공원 수요는 높았던 지역이다. 앞서 진주시는 도시계획시설 내 사유지를 보상 없이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자동으로 결정 효력이 상실되는 일몰제에 대비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018년부터 장재공원에 대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시행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남일대리조트에서 사천·남해·하동 상생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사천·남해·하동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천·남해·하동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사례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분석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이 가진 산업, 문화, 관광, 교통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연구원 김태영 미래전략실장의 특강에 이어 공무원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 공무원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1일 시·군간 유기적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가졌으며, 내년 제1차 정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모충 파크골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인 모충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파크골프 수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만들어졌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전장 1796m, 총 27홀로 규모로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9개의 홀을 가진 3개(A-모충, B-노을, C-바다) 코스로 구성됐고, 각 코스는 Par3(40~60m) 4개, Par4(60~100m) 4개, Par5 (100~150m) 1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사천 9경중 2경인 실안낙조를 대표하는 송포~실안에 위치해 노을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클럽하우스(1동), 그늘집(1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산청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올해 생산한 논콩(선풍)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수매 규모는 배정물량인 45t이며 배정물량을 초과한 200t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로 출하한다. 수매가격은 대립종 특등 기준으로 ㎏당 48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산청군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지원사업 장려에 따라 올해 논콩 재배를 87㏊ 확대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온과 돌발성 병해충 등 전국적으로 벼 작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벼 대체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콩 농사를 지었는데 열심히 교육받고 농사지으면 벼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벌써 내년 콩 농사지을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논 농업의 소득향상을 위해 대체 작물 발굴 및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농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재난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대상이 된 유공분야는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행사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중대재해예방 등 5개 재난안전분야이며, 행정과 협력하여 사회안정에 기여해 온 6개 기관을 비롯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을 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주시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시는 재난안전분야에서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재해 대비,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계절별·시기별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전대비·대응활동을 전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에 재직했던 박기용 교수가 가야시대 토기를 포함한 총 140여 점을 19일 거창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자료는 가야토기를 비롯해 거창 지역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 자료와 이당 김은호, 위당 오세창 등 근현대 유명 서화가들의 작품, 생활자료로서의 민속품 등 다양하다. 이 자료들은 박 교수가 1980년대부터 꾸준히 수집해 온 것이다. 박기용 교수는 ‘거창의 누정문화’, ‘거창의 효자와 열녀’ 등 지역사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며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왔다.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온 박 교수는 문화원과 향교에서 한문 강좌를 개설하고, 향토사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과 연구를 이어온 박기용 교수께서 수집한 귀중한 자료를 거창박물관에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기증 자료 중 근현대 미술 작품은 추진 중인 거창아트갤러리 전시에도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용 교수는 “모아온 자료들이 군민들의 관람과 향토문화 연구자료에 활용되면 좋을 것 같아 기증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10㎏ 40포,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자 고주모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고주모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주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케이씨씨 산청사업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씨 산청사업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케이씨씨 산청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1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주최,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 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 원을 투자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여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12월 18일 함양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학교’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보고서를 발표하며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장 조사 과정에서 △함양사랑상품권 사용 현황 △시장 인기 품목 △전통시장 침체 원인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인 인터뷰와 직접적인 시장 체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장단점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시장 홍보 부족 △미흡한 위생 관리 △상인 교육의 필요성 △불편한 편의시설 등이 꼽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인스타그램 개설 △위생 개선 사업 △상인 친절 교육 △쇼핑 카트 대여 △주차장 확장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 △비운영 점포 정비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내가 사장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발표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