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지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 종합계획 수립 ▲지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및 맞춤형복지비 인상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방법 개선 ▲학교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저연차 공무원 등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 마련 ▲학교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며, 이번 2024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저연차 공무원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여종 위원장은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기하고,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우리글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교육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3년부터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교육청 부분 최우수 기관에,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우리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3일에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세종특화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태련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세종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별 인구 특성 및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확대 ▲지역 특색형 학교와 전 사회적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들은 인구 위기 문제에 함께 대응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구 교육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구위기는 단순한 사회적 위기가 아니라 국가의 존립에 관한 위기며, 인구교육은 개인과 사회가 인구문제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 위기 극복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인대표,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감사 운영에 외부 민간위원을 참여시켜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전문성 역량 제고 등 감사 분야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위원회에서 자문한 복무 부적정 사용 처분과 감사관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자체 공사 사전컨설팅 감사, 2024년 특정감사 계획 등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했다. 또, 제2회 정기회 안건인 청렴 교육 내부 강사 양성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방안, 전문감사단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와 선발 부문 다양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해 감사자문위원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게 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자,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교, 사립학교 발전 유공자,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 담당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공무원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사립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학교의 행․재정 운영에 있어 높은 효율성을 보인 사립학교 5교를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학교로 선정해 표창했다. 또,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지방공무원 18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와 함께 학교 운영지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15명이 타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공무직 업무 분야에서는 조리와 행정 등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 재직자 39명과 정년퇴직 예정자 1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최대명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14명과 학교운영위원장 21명 등 총 35명으로, 지역별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각급학교의 운영위원장과 지역협의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협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는 도내 866교에 7,885명의 위원(학부모 위원 3,630명, 교원 위원 2,878명, 지역위원 1,37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와 교육청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으로서 경북 교육과 학교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운영위원의 헌신과 열정이 경북교육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6호 회의실에서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경북교육청의 교육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균형발전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 외부 위원 12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는 위원 소개와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계획과 2025학년도 작은학교 지원 방안 등 지역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첫 번째 안건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계획은 특구로 지정된 경북 13개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사업과 공교육 혁신 전략을 추진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구 지역의 맞춤형 사업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예산의 경직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024년 12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이행실적을 발표했다. 24년도 공약과제 추진 실적은 더 높은 학력 95.9%, 더 넓은 진로 96.3%, 더 바른 인성 95.9%, 더 고른 복지 99.7%, 더 돕는 행정 93.1%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민선 4기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더 높은 학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 및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을 무상 운영하며 95.9%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수능 적응력 강화를 위한 평가문항 개발 등 입시 대비 시스템을 통해 학력 증진에 기여했다. 더 넓은 진로 분야에서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 등을 완료하며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강원생명과학고와 한국항공고가 각각 전국 10대 특성화고 및 5대 항공고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더 바른 인성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민주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제10회 국민참여 청렴 제작물(콘텐츠)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오늘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대한민국’이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문학, 영상·공연(퍼포먼스) 등 5개 부문에 4,862점이 접수될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 임용 2년 이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전담팀(T/F)은 ‘여러분의 손을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참가해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영상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손’의 의미를 통해 청렴 6 덕목을 표현하며 ‘개개인의 청렴한 행동이 모여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수상금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경희 감사관, 청렴전담팀이 참석했다. 한 청렴전담팀원은 “청렴 제작물로 누구나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