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4일 기장군청에서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에만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과학방탈출 체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동하며 즐거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멸치를 해부하며 해양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하는 멸치 해부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가 진 뒤에는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이어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상구청사가 행정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6월 1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시·구의원,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모한 구청사를 둘러봤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천205㎡에 조성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 ▲1층은 어린이도서관, 로비쉼터, 수유실 ▲지하1층은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발히 소통하고 디지털 체험과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정 공간이었던 구청사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이제는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즐겁게 방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상구는 구포~가야 경부선 구간이 정부의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 의견을 결집하기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펼친다. 이번 서명운동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여 주거지 도시재생 추진 및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상부 공간 복합개발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상구는 6월 16일 사상구청과 괘법동 경남약국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10만 서명 확보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본격 나섰다. 또한, 사상구 홈페이지 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든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상구 전 부서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서명운동에 집중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120년 동안 부산 도심을 가른 경부선 철도로 인해 생활권이 단절되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을 겪어온 사상구민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염원을 결집하고 나아가 올 연말 정부에서 수립하는 도심지 철도 종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해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경남권역 충무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통합방위업무 추진 상황, 충무훈련 상황 보고, 유관기관 안건 토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충무훈련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8월에 예정된 을지연습을 각 기관의 주요 훈련과 연계해 합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충무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산청군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으로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7일 행사가 열리는 상암문화광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시군 단체장, MBC사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산청홍보에 앞장섰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산불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판로 확대 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규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능동적 규제혁신 분위기 조성으로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생각의 틀 깨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와 흥미로운 카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의 규제와 틀을 가지고는 변화의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공직사회의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창의적 시점, 다르게 보는 힘과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적극적인 규제 발굴로 변화를 주도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인생이 뭐길래 행복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어윤태 연사를 초청해 제431회 영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어윤태 연사는 LG 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및 영도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성을 되짚어 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님들을 초청해 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움과 성찰이 있는 이 시간이 주민 여러분의 삶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7일 안의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본점에서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개발한 혈당케어스틱 ‘글루코케어’ 등으로, 총 64만 불 규모다. 제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로 수출이 확대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추진하는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수출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된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주원료로 혈당 조절 보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항노화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시제품 제작과 맞춤형 프로그램 패키지를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