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아이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고 게임만 하려고 해요.” “아이가 결정할 수 있는 것과 부모가 결정해야 할 것, 무엇이 다를까요?”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자녀양육 분야의 권위자인 조선미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변화하는 아이, 달라지는 부모’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채웠다. 조 박사는 “아이들에게 휴대폰은 공기와 같고, 친구는 물과 같다.”라며 부모 세대와 전혀 다른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을 설명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춘 부모의 소통법을 제시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사례들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이고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강연이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의 성장에 발맞춰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힐링 체험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돌봄 부담이 큰 가족들을 위한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5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부산국립승학산 치유의 숲(사하구 당리동 소재)에서 진행하며, 이동 차량과 물·간식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도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라며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이 함께 동행하는 건강한 중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4월 23일 남구청 광장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별 종합 훈련인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신종 테러인 드론 공습으로 구청사가 폭발하여 사상자가 발생하고, 테러범이 구청사에 침입해 직원들을 인질로 삼고 대치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또한,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민방위 대피소 찾기 이벤트’와 ‘전쟁음식 시식회 부스’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훈련을 총괄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업 애로 해소와 민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거제·양산 등 5개 시의 시장, 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한국GM·현대위아 등 14개 도내 대기업,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경남도-대기업 간 협력 방안 발표 ▲기업 건의사항 조치계획 보고 ▲대기업 협력사업 토론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경제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이 겪는 애로 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7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 도로에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히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 현장은 마을버스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현장 인근에는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이라 민원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박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과 보행자의 안전관리, 소음, 비산먼지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장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꾸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 해결하도록 했다. 한편, 인접 아파트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다른 인근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입주자대표와 건설사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처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에 공사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구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불편사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과 함께 ‘모범·유공납세자 건강검진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유공납세자에게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강남구의 모범·유공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물론, 법인 납세자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건강검진 비용의 30%를 할인해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우대, 강남교향악단 공연료 할인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납세자 복지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7일 자양로 11길 일대를 ‘자마장시장 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이명신)’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을 마쳤다. ‘골목형상점가’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상점가로 지정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 제도다. 광진구의 네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탄생한 자마장시장의 명칭은 자양동의 옛 지명인 자마장리에서 유래했다. 조선시대 자양동에 암말을 기르던 목장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상점가는 총길이 약 320m, 전체 면적 4,135㎡의 규모로, 현재 82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맞은 편에 위치한 자양전통시장의 남문과 이어져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상권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지정으로 자마장시장 골목형상점가는 시설‧경영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한 상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6월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이어 12월 추가 개정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필라테스 스포츠 사회적기업인 ㈜바이탈필에서는 지난 22일 부산 남구에 국유재산 활용‘나라On 상생일터(6호점)’개소식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2포(6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바이탈필 김수효 대표이사는 “좋은 기회로 바이탈필에서 나라On 상생일터 6호점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다문화이주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해서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쌀을 전달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전달해주신 백미는 남구 내 저소득 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남구 지역상생을 이끄는 바이탈필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에 전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형 도보관광 콘텐츠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륙도 안전걷기로드’는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 치마바위)와 남파랑길 1코스(신선대 한영첫만남기념비)에서 각각 진행되며, 걷기와 회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회당 3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안전 교육과 스트레칭, 테이핑 실습을 시작으로 왕복 4~6km 구간 걷기, 마사지건을 활용한 자가회복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건강상태 확인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 안내도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4월 초 진행된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걷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과정은 스트레칭, 테이핑, 마사지건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2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료자에게는 자가회복지도사 자격 취득 기회도 주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륙도 안전걷기로드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직업교육훈련 ‘간호케어 실무 & 병원 서비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지난 3월 18일부터 1개월간 평일 4시간씩, 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환자 케어 실습 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병원 및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확충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