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 증산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증산다누리터’가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5년 3월 체육관 임시 개관을 거쳐 점진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증산다누리터는 연면적 3,284.27㎡의 지상3층 건물로 지어진 학교복합시설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문화센터, 체육관,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체육관은 학교 교과 시간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그 외 시간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기존 웅상지역 영어도서관이 운영 중이나 서부양산 시민들의 원거리에 따른 불편함 해소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은 증산중학교 개교 후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이루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14일 웅상출장소에서 2025년 양산웅상회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산웅상회야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산웅상회야제'의 축제 기간과 슬로건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2025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웅상新風(새로운 바람)’을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으며, 축제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웅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부활·영원성을 상징하는 불새의 비행을 통해 웅상의 발전을 기원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조선통신사 퍼레이드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워터 페스타와 물총페스티벌이 올해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았던 물총 페스티벌에서는 유아용 키즈존, 워터 슬라이드 등이 설치되며 워터 페스타에서는 전년대비 디제잉을 줄이고 아티스트와 가수들이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일선 현장에서 새벽부터 묵묵히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오찬간담회를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미화원 42명이 참석했으며, 한파에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도시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걱정과 고마움을 항상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다.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의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1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으로,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 중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은 같지만 IC칩이 내장되어 스마트폰으로 인식할 수 있어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시 읍면동 방문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자는 최근 제47대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취임에 맞춰 KBS 경제부 기자 출신이자 '트럼프 2.0시대' 저자인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했다. 박종훈 소장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재강조로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가져올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증가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 전략과 환율·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과 미·중 기술 분야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에 기존 혁신 생태계를 재조성하고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역설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전략 수립도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김해시는 3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조업 중 발생한 어선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여수와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며 승선원 중 일부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조업 중 해난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선박(기관 등) 노후화, 기상 악화 속 무리한 조업,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창원시에서는 어업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어선 사고 증가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며 서한문을 통해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선박 점검, 기상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올 한해 여성회관에서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4개 분야(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야간교육)의 44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강사 44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시장이 강사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여성회관 교육강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된 것은 교육 강사님들과 시민이 한마음 되어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강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강좌를 운영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회관 강좌는 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제1기 교육강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회, 44개 강좌로 운영된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강좌는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기당 8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건강생활, 여가 활용 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3일 손인상 현암장학재단․김명주효우재단 이사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인상 이사장은 밀양시 산외면 출신으로, 부친인 손태곤 전 국회의원이 1995년 설립한 밀양시 최초 장학재단인‘현암장학재단’과 2009년 설립한 국내 최초 효우재단인‘김명주효우재단’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손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밀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봉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손인상 이사장은“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계시는 손인상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출향인들의 밀양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삼랑진읍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이 제5기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부회장은 산외면 박문표·내이동 조봉국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단장면 서철호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김태훈 신임회장은“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변화에 앞장서는 밀양시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주민자치회 위원 교육 운영 △주민총회 지원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의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의 고충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공유하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연초 경영난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대처하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업 차원의 동참이 절실하다”라며 의원사 대표들의 적극적인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시는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각화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홍남표 시장은 강연 전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 창출하겠다”고 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