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은 지난 10월 29일,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소통·공감 복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오륙도 5,600 희망나눔 사업’ 10주년을 맞아 11억 원 달성 기념 공동모금회 회장 감사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4개 부문으로 ▲누적 최고액 부문에는 부산항만공사 ▲최다 일시기부자 부문에는 문현4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기부 최다수 부문에는 대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문제 해결 우수 특화사업 부문에는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2부에서는 자유로운 소통과 참여를 통해 복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형태의 복지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부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복지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9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15명의 남청넷 위원이 6개월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활동 우수자와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며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활동 우수자로는 ▲문화예술분과 백주엽 위원(최우수상) ▲황현지 위원(우수상) ▲교육복지분과 안시은 위원(장려상)이 선정됐으며, 활동 우수팀에는 문화예술분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 남구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해발650m)이 새 옷을 입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거류면 은월리에 있는 벽방산의 전체 등산로 6.4km 중 위험구간 800m에 대한 생태탐방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벽방산 등산로 주차장 – 만화방초 – 무애암 – 벽방산 정상 – 돌탑 – 안개골]로 이어지는 대표 코스를 중심으로 정비했으며, 급경사 구간은 목재 데크와 침목계단을 설치해 발걸음을 편안히 하고, 위험 구간은 난간과 안내 표지판을 세워 등산객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등산로 주차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을 위한 ‘달카페’도 새로 문을 열어 벽방산을 찾은 이들이 잠시 머물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벽방산은 만화방초, 벽암사, 무애암, 돌탑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있어 이번 정비로 인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고성문화원 산악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 산행 행사도 있어, 지역 주민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0월 2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및 모범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천시 일원에서 선진 외식문화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와 우수한 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성군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음식문화 환경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대표 모범음식점을 방문해 식당 내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 환경, 고객 응대 서비스, 음식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외식문화 전반의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고성군 외식업소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고유의 전통과 관광이 어우러진 음식문화·관광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선진음식문화 견학을 통해 영업주들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지역 외식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선군은 10월 30일 오전 11시, 고한읍 하이원 팰리스호텔 팰리스볼룸에서 '2025년 정선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승격되어 이를 축하하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정선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선형 미래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성과로 보는 정선형 미래교육, 공교육 혁신의 길'로, 지역-대학-교육현장의 협력 기반 혁신교육 생태계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군민과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회, 지역협력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정선군의회 의장, 대학 및 교육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지원으로 올해 4월에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몽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선군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정선교육지원청'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 체결하여 정선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을 다시 한번 다졌다. 2부에서는 ‘AI시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해 ‘NH농협 진주시지부’가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 계열사 및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가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진주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피해주민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30일 진주시청에서 시상식과 설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설계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을 진행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판문동 산 167-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990㎡, 건축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유기동물 보호동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유기견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충청북도,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승강기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기관별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져,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충주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 남면과 북일면이 오는 1일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마을의 특산물과 역사성을 축제에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남면은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안평쌀을 주제로 한 ‘단감이랑 안평米(미)랑’ 축제를 준비했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 ‘라인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민자치 공연(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난타)이 이어진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과 주민 참여 행사가 흥을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단감 깎기, 전통 떡메치기, 목공예,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북일면은 고려시대 문신이자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알려진 서능 선생의 출생지라는 점에 착안해 ‘효사랑 축제’를 선보인다.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효(孝) 문화를 계승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서능 퀴즈’, ‘보부상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건강체크관’, 가훈 써주기, ‘소원 리본’ 달기 등 체험 프로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리산 차일봉 뒤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국가유산시설로 확산되어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신고 접수,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로 이어졌으며,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강풍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복합 재난상황을 설정해 협업기관 및 단체 간 공조체제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방지, 화재 진화 등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