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스 필터를 활용해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양손을 번갈아 교차하는 쉬운 동작과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비엔날레 굿즈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이 80억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제주비엔날레만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다. 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마루에서 열린 한국국정관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제주세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가져올 변화상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존과 발전: 지속가능한 국정관리’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행방안을 조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제주도에 집중된 행정사무를 기초단체로 이양해 더욱 촘촘한 행정 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지난 18년간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왔다”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도약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주세션에서는 법제·재정·지방자치·경제 전문가들이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도민 생활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마을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방문하고, 주민과 함께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없이 소통을 추진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첫 번째 방문지였던 비양도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7일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마을 투어로 비양도를 방문하여 통행 시 불편했던 마을길 중앙에 설치된 전봇대, 호우 시 매번 침수되는 도로, 태풍으로 파손된 노후 방파제 등 비양도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마을투어에는 비양도 해녀들의 소라 작업장도 방문하여 해녀분들과 소라 작업을 함께했으며, 해녀들은 섬 거주에 따른 생활 불편사항 및 물질 시 애로사항들을 이야기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직접 현장 확인 및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조치방안을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꼼꼼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이 연말을 맞아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수근 한국공항공사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한국공항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비 도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제주도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정기 채용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항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말을 맞아 보내준 따뜻하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에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수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1곳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문해설사 운영계획·프로그램 및 전시운영계획·홍보마케팅·공간별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의성주기철목사사업 주식회사가 선정되었다. 의성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11월 중 의성의 쏙쏙 채움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 조선시대 관청건물 리모델링과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능력있는 수탁운영자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수탁운영자와 협력하여 군민과 이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암해수산업단지를 거점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원인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과 연계해 청정 바이오 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구정책을 주제로 한 시도지사 토론에서 제주의 청정 용암해수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용암해수 활용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기획발전특구 취지에 맞게 지방이 성장동력 분야를 선택해 기획하면, 중앙정부가 분야(유형)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수출 등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염지하수 이용 음료의 원재료인 ‘용암해수 미네랄 추출물’의 한시적 식품원료 등재를 식품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국회의원 5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인 고병수 탑동 365의원 원장이 ‘주치의 제도 이해와 제주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이상현 센터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한국중증질환연합회 김성주 대표, 보건복지부 박은정 지역의료정책과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김상현 정책국장이 참여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영상 개회사에서 “도민들의 요구와 도정의 강한 추진 의지, 의료계의 협력이 모두 준비된 상황에서정부 지원이 더해진다면 제주 의료 현안을 확실하게 풀어낼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1월 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41조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체계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간위원장은 이용탁 JIBS 제주방송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표협의체는 제주시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의결 및 민·관협력을 위해 앞으로 2년(2024. 11. 1 ~ 2026. 10. 31)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대표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안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민이 바라는 사회보장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 마무리에 총력을 다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첫째 주 주간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주시 재정집행의 원활한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추경 예산 요구가 있는 만큼 올해 필요한 법적 필수경비 예산과 제주시 주요 사업 예산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道에서 월동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4개의 품목에 대해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주시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추진 중인 만큼 道 지원사업과 발맞춰 수급 동향 모니터링, 농가 참여 독려 등을 적극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읍면동별 클린하우스 분포,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배치 등 재활용품 분리실태가 천차만별이라고 말하면서 지역별 면적 대비 클린하우스 설치개수 등 현황을 분석하고,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대상 교육 및 배치 확대 등 개선방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최고 의결기구인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하여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동·서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과 연결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 공간 조성,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마을주민, 자문위원, 사업전담부서, 중간지원조직 등 사업 추진의 주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사업의 목표을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의 역할은 사업추진의 주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 등 시행 과정 상 주요 사항 결정, 사업 성과목표 및 추진과제 설정, 사업 관련 현안 및 갈등 해소 필요시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농촌이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이 다시 활기 띨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주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