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4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신종학)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군의원, 노인복지 관련 단체 및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별 사업 추진 성과 보고, 2025년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시행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친화도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에 성공했으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4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는 거창군에서 고등부 218명, 일반부 306명 총 524명의 선수와 180명의 임원진이 참가한다. 이는 참가하는 군 단위 중 최고 규모이다. 거창군 선수단은 27개 참가 종목 중 10개 종목 이상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스포츠파크 일원 경기장에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 군수는 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테니스장, 궁도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거창군을 대표하는 선수임에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되,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4개 군(산청·함양·거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신규대상지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피에스타(물금읍)와 평산음악공원(평산동) 두 곳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거리공연가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공연단체인 춤판(대표 민정욱)이 주관하는 이번 거리공연 사업은 참여자 모집을 수시로 진행하며, 오는 5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매주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거리공연 상설화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오프닝 행사가 평산음악공원(4. 25. 18:30)과 라피에스타 광장(4. 26. 18:30)에서 각각 개최된다. 양산시와 주관단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하고, 지역예술가들이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예술인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4일 나주농협 임직원들이 하동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과 특별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들도 자제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백5십만 원을 전하며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주농협 측에서는 허영우 조합장을 포함해 5명의 임원이 하동군을 찾았으며, 새농민회는 양재민 회장을 비롯해 김종필·장호봉 부회장, 최연봉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하동군 농민회 회장도 함께 역임 중인 장호봉 부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허영우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는 것이 고향 사랑이다. 지역을 초월한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으며, 양재민 새농민회 회장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공공의식은 자녀 세대로 자연스럽게 계승되고 있다.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고향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 간 세대 간 나눔이 확산하면 지역 갈등 해소와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국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7500만원(도비 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86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92개)과 의자(423개)를 지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 7513만 9000원의 자체 예산으로 324개 경로당에 491개의 입식 식탁과 2271개의 의자, 11개의 쇼파 및 보조의자 등을 보급하며 경로당 입식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7∼18일 남해군 스포츠파크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소재한 19개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원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남해에 모였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각 지역에서 특화작물을 연구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고향 남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고향 남해를 맛보고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해군 TV에서 소개됐던 우리군의 주요 관광지 영상이 계속 상영됐으며, 남해마늘연구소가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시식하는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그 간의 행사와 차별화하고자 우리 군 기업 제품에 대한 전시․시식을 기획했는데, 기업들이 흔쾌히 제품들을 협찬해 주셔서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남해를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협조해준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지역 문화가치 창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숲길 정비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남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남산자락의 원형을 회복하며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km의 코스다. 흙길과 데크길로 구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됐다. 숲길 곳곳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더해졌다. 덕분에 인근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집 원아,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 명을 기록했다. 숲길은 주민들과 함께 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용산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km 및 하수맨홀 9799개소를 전수점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4일 훈장 김봉곤과 가수 김다현 부녀를 관악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관악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낙성대공원의 안국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박 구청장의 ▲위촉패 수여로 시작해 ▲기념품 교환식 ▲미니 인터뷰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관악구 자택을 소개하고, 관악구에서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3년 관악하루여행 ‘관악트래블’에 참여해 젊음의 거리 샤로수길부터 낭만 가득한 별빛내린천까지 관악구 대표 명소를 돌아보며 구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훈장 김봉곤 씨는 “강감찬 장군의 사당인 안국사에서 관악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다현 씨는 “관악구에 이사 오니 하천과 공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라며 “특히 맛집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샤로수길과 신림사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훈장 김봉곤 씨는 다년간 전통 유학 교육의 명맥을 이어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축사와 인사 말씀 ▲현판 제막식 ▲아동과 함께하는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에덴교회(관악구 행운1마길 29)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형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하는 행운동점은 ▲집라인 ▲트램펄린 ▲암벽오르기 ▲터치슬라이드 ▲인터렉션 볼풀장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 설치되어, 키즈카페 행운동점에 대한 아이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3세 이상 7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