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대규모 매장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설치 및 작동상태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 상태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상태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권고하여 위험 요소 제거를 지속해서 계도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시는 소통과 공정의 다시 뛰는 양산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물금읍을 시작으로 15일 삼성동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 간담회마다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순회간담회장은 담론의 장이 됐다. 간담회장에서 거론되지 못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별도 접수받아 검토 처리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으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여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답변을 통해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별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서 나동연 시장이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중간 중간 시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김해’의 성공적 개최지원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4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성영제)는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김해’를 통해 김해시가 공연예술 작품의 전국 유통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향유에 중심적 역할을 한 노력과 공로로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6월 3일 부터 5일(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김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박람회이자 전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전국 150여 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련기관, 200여개 예술단체들이 참여했다. 이에 김해시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등3대 메가이벤트 맞아 김해를 찾아온 1,500여명의 문화예술관계자들을 따뜻하게 맞아 예산 및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프라 제공, 숙박지원에 힘쓴 바 있다. 이날 김해를 찾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임원진과, 김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관련부서 현안회의인 정책컨퍼런스를 15일 처음으로 시청이 아닌 외부 음식점에서 개최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보로 새해부터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이다. 정책컨퍼런스는 홍태용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해결형 정책 토론으로 작년 1월부터 월 2회, 숙의를 통한 난제 해결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오전 시청 근처 백반집에서 조찬을 겸해 마련한 회의는 홍 시장을 비롯해 8개 부서 30명이 참석해 지난해 5월 준공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분양률 상승 방안, 기반시설 확충, 공공시설용지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산단 육성 방안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산단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주거, 문화, 교통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비 조달 등 상황 관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새해 1월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달로 정해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선결제시스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4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상남도 소방본부를 방문해 올해 요가컬처타운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트릿 프로그램(‘일상에서 벗어남’이라는 의미로‘온전히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추구’)을 적극 홍보했다. 요가컬처타운과 밀양시 관광진흥과 테마파크담당은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관계자를 만나, 경남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4,300명 경남 소방공무원이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대인의 삶에 효과적인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요가컬처타운의 리트릿 프로그램은 요가·명상·풋스파·바디케어로 구성되며, 향후 도래재 자연휴양림,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한 1박 2일 체험 과정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은주 요가컬처타운 대표는“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정신적 힐링 과정인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밀양이 리트릿의 도시, 힐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혼자 있는 시간조차 타인의 소리에 노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창원특례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도·시의원,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의 내빈의 새해 덕담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새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년 퍼포먼스에서 참석자 전원은 “동북아의 중심! 창원”을 함께 외치며 올 한해가 창원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시간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홍남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창원의 발전을 이끌어온 기업인, 근로자 등 시민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지금의 급변하는 시대 상황도 우리 시민과 함께 헌신적인 자세로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 한해 준비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14일 산외면 남기리 비학산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방제를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건의해 올해 재해대책비 및 국도비 예산 76억원을 확보하고, 시 자체 예산 6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총 136억원 예산으로 신속하게 방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험난한 현장 여건 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이 예전의 소나무 청정지역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관내 전역에 퍼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단기간에 전량 방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역, 도로변 가시권역 및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방제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다문화도시에 진입한 김해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외국인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등록 외국인 수는 지난 12월 말 기준 2만4,727명으로 근로, 유학, 가족 동반, 거주, 영주 등 다양한 형태로 체류 중이며 전년대비 3,443명이 증가하는 등 증가 추세이다. 특히 총인구 산정기준이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만 합산하던 방식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인구 인정 기준’에 따라 외국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 수도 포함하는 방식으로 조만간 변경된다. 이렇게 하면 김해시는 외국국적동포 5,403명이 더 늘어 총인구도 55만6,403에서 56만1,806명으로 증가한다. 이처럼 외국인 수가 전체 인구의 5%로 다문화도시 진입 기준에 들어선 김해시는 올해부터 ‘내국인과 외국인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외국인 유입에서 정착, 그리고 공존을 목표로 ‘외국인정책 MBTI(Master : 배우고, Be at work : 일하고, Together In Gimhae : 김해에서 함께)’사업에 집중한다. 김해시는 우선,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12만 8,000명의 추모객이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봉안 위치 안내, 주차 질서 안내 등을 실시하고,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대신 봉안당 입구에 공동 제례단을 설치하여 추모하도록 했다. 설 명절 당일 화장로는 가동이 중지된다. 특히, 이번 시립상복공원의 제3봉안당 건립공사로 주차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봉안시설 사용자에게는 사전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분산을 유도하고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공원묘원과 상복 공원 입구에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경찰 인력을 배치하여 추모객 집중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정체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을 찾는 추모객이 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재정의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사회복지 분야 행정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보조사업 운영 개선을 통한 재정혁신을, 사회복지분야 업무절차 표준가이드 제작 배포를 통한 업무혁신 및 직원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먼저 재정혁신으로 민간보조사업 ▲ 3억 원 이상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전문 감사인(회계법인) 지정제 시범 운영 ▲ 사회복지법인·시설 388개소 대상 정보공시 추진 ▲ 민간보조사업 부정수급 예방교육 의무 이수제 추진 ▲ 성과가 미흡한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집중관리와 예산 지원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등 민간보조사업 집중관리제를 시행하여 복지재정의 올바른 운영과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업무혁신 및 직원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12월 사회복지분야 업무절차 표준가이드를 제작하여 시, 구, 읍면동 복지부서에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법인·시설·단체 등의 바우처 업무,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표준 절차를 마련했고, 세부 업무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출산+아동+노인) 및 수혜자별(장애인+여성)로 분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