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인 현장에서‘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물, 휴식, 그늘! 잊지 마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에 시범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농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으며,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농업인께서도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는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인·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부터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인력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하여 적기영농 실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과 함께 정촌면 화개리 오디 재배 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규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를 6월부터 휴일 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었다. 그러나 생업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활동하는 청년들의 삶의 리듬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거창청년사이’는 청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간으로 옛 축협 사료 창고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원데이클래스, 재무 교육, 문화놀이터, 동아리 활동 등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운영성과도 뚜렷하다. 2022~2023년에는 연간 대관 50여 건, 이용 인원 1,500명 내외였으나, 2024년에는 대관 367건, 이용 인원 4,714명으로 1년 사이 이용자 수는 285%, 대관 건수는 690%나 증가했다. 구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출자한 스타트업엔젤브릿지펀드(운용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친환경 소재분야 기술 창업기업인 ‘㈜아라메소재’를 선정하여 초기투자를 하기로 지난 23일 협약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소재 4개 스타트업에 총 10억 원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시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시비 2억 원(총 6억 원)을 출자해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진주시 관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 4개사[㈜올트, ㈜에코비오스, ㈜라이브워크, ㈜아라메소재]에 총 1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아라메소재’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셀루로오스를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고성능 베리어 코팅제를 개발하는 기술기업이다. 현재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하여 시범생산(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며, 중견기업과의 시제품 검증(PoC)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진주시 출자펀드로 투자받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 총감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 여름을 빛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 진주 M2 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공북문 및 중영,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거점 문화유산에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킬러 콘텐츠를 구성하여 높은 완성도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여름밤 진주성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매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8 ~ 9일 2일간 푸른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여름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수상무대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형 여름축제로 개최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올해도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기업체와 손을 맞잡고 삼천포여고 등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체육 증진에 나선다. 시는 고성그린파워(주) 김우용 사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5040만 원의 후원금을 박동식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통학버스 지원사업, 농구·유도 등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금은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의 인재 교육 및 학교 체육 증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사천시, 교육지원청이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7억 8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교육현안 해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준 고성그린파워(주)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교육발전과 지역의 교육현안 해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5월 27일 오전 11시, 함양 기관단체청사 다목적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1분기 의견수렴 결과 발표 ▶ 2분기 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제21기 함양군협의회 사업실적 및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1기 남은 임기동안 지역사회 통일 담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느덧 북한이탈주민 3만4천명 시대를 맞이했고,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때 자문위원들께서 통일에 대한 의지를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의견 수렴에서는 국제 무역 분쟁 확산, 북·러 밀착 심화,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도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안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