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학생 34명과 대화를 나눴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구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무엇이든 좋으니 가감없이 얘기해달라”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체험단 활동 소감 발표와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행정·복지 보조 업무를 하며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현장에서 느낀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는 어땠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복지관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장애인 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복지의 역할과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가양1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7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이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관련 법령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귀포시 농촌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가 8월 8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애숙 정무부지사,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2022년 4월 선정된 후 2023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72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체육센터이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1,869㎡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이 마련되어있다. 추가적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수중운동실 조성을 위한 사업비 15억이 확보되어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1월 정식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8일 관내 경로당 및 노인쉼터 등 총 75개소에 설치할 제습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습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해양도시 특성상 잦은 해무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송호범 지회장은“무더운 여름철 습한 날씨와 비가 많이 오면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늘 걱정을 했는데 제습기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우리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8월 7일 봉래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도구청을 비롯해 영도경찰서,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 와치유해환경감시단,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명이 모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코인노래방 등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의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업주와 구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 지도 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에서 진행된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에 참관해 강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중등 대비 읽기, 쓰기, 문법 중심의 영어 특강인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한국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외대 영어(교육) 전공 ‘외대쌤’ 강사를 모집해 10명을 선발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열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외대쌤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중학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대쌤 교육은 한국외대 강의실을 비롯해 총 6개 교육 장소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 건강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8일 방화구립 어르신사랑방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유례없는 혹독한 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되면서 여름을 보내시기 더욱 힘드셨을텐데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더위를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나눔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직접 조리한 전복 한방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대접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금강(회장 방만혁)에서 성금 3500만 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 안현수)에서 성금 1000만 원, 진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백충갑)에서 성금 225만 원, 세일공업㈜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조경옥)에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드론을 통해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의 매력을 담아내는 ‘2025 사천시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연장하고, 참여 대상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10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고, 참여 대상도 만 19세 이상 사천시민에서 만 14세 이상 사천시민으로 확대했다. 이는 미세먼지, 안개, 폭염, 폭우 등으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기상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연장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의 풍경도 촬영이 가능해져 사천 지역의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경관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만 14세 이상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과 드론 활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 전하는 사천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천시에 주소를 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3종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평생학습관은 8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과정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운영과 강사 준수사항 등을 전달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생학습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교육의 공간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며 “수강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지난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하반기 정기과정에 자격증과정 10과목, 취미과정 28과목, 건강과정 10과목, 예술과정 21과목, 특별강좌 1과목으로 모두 5개 분야 70개 과목을 구성해 1324명을 모집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교육에서는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해 여행중국어, 카페베이커리, 실용미술, 실용피아노, 야간스케치 등 5개 과목을 신설했고, 과목별 특성에 맞춰 일부 과목의 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안으로, 실버인구의 치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