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건축가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역량있는 건축가들의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도 한다. K-건축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다. 혁신적인 국내 건축가 양성을 통해 서울 건축물을 매력적으로 변화시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서울시가 건축가들의 국내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혁신건축가 발굴 및 지원, 건축가 존중문화 정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24일 발표했다. 4대 분야 11개 과제를 2030년까지 중점 추진한다. 2023년 창의적 설계, 유연한 제도, 신속 행정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계획’이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이번 계획은 소프트웨어, 즉 ‘건축가’에 초점을 맞춘 시즌 2다. 대한민국 건축가의 창의성과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K-건축을 전 세계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은 약 2개월 전부터 오세훈 시장이 서울 시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특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확고히 보호될 수 있도록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금융·자본시장이 상당히 많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찾아내 신속하게 이행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서민들,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합당한 대책들을 충분히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尹 포교령‘처단’ 명단 나왔다. 또한 방첩사 구의관 블랙리스트 더불어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선원)의원은 6월 23일 국회소통관에서 전 윤대통령의 포교령에서 처단하라는 명단을 가지고 기자 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정부가 12.3 비상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방첩사)가 '군의관 블랙리스트', '방첩사 조직 내부 블랙리스트', 그리고 '민간인 사찰 문건'을 작성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었다., 해당 문건 작성에 관여한 방첩사 신원보안실 인원들이 보은성 특혜 인사를 받았다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장인 추미애 의원은 "이는 12.3 내란의 실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련자들의 즉각적인 보직 해임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처단'의 대상이었나? 군의관 블랙리스트 의혹? 비상계엄 포고령 제5조에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들이 48시간 내 복귀하지 않을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가운데, 방첩사가 실제 의료인 '처단'을 위해 '군의관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제보가 확인되었습니다. 방첩사는 지난 20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NATO 정상회의 불참 결정 규탄한다 "국익 최우선 외교" 어디로 갔나? 국민의힘 임종득의원은 6월23일 국회소통관에서 나토에 불참하는 이재명대통령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며, 그간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조해오신 '실용 외교'와 '국익 최우선' 원칙에 과연 부합하는지 깊은 의문을 제기한다. 대통령실은 불참 이유로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을 들었으나, 이는 지극히 안일한 현실 인식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외교·안보 정세는 우리의 경제와 안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 사태 외에도 북한의 우크라이나 불법 파병,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군수품 생산량 증대 요구 등 어느 하나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국내 현안이 이보다 더 시급하다는 것인가?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G7 회의에서 불발되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 "G7이 관심 갖고 있는 소위 민주주의의 가치나 회복력 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및 송언석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G7 회의는 의외로 많이 환대를 받았는데, 국제적으로 관심이 꽤 많은 상태였던 것 같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혼란상이나 위기 상황이 정리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서 관심들 많이 표명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대외 문제에 관한 것은 함께 입장을 조율해 가며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내 문제와 관련 "최근뿐 아니라 꽤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웠다. 국민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 같다"며 "경제 상황의 바탕이 되는 안보, 외교 상황도 한번 점검해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민원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서귀포시민 20여 명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 장례식장 건축 관련 마을과 사업자 간 소통 중재 ▲유소년 스포츠선수단 지원 확대 등 2건을 건의했다. 먼저 토평동 마을주민들은 대형 장례식장 건립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오수 처리 문제 등을 우려한다며, 사업자가 장례식장 건축 인허가를 받을 때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귀포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서귀포리틀야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서귀포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사업자와 주민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적극 관심을 갖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들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서귀포리틀야구단 선수들에게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