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장학회는 4월 3일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300만 원,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이 각각 100만 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돈 축사를 운영하는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나눔의 가치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은 곧 지역의 미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기업체 등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면 지역 27개 마을에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279명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 ‘걷기동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면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걷기 동아리를 결성한 뒤, 만보기 등을 활용해 시기별 연 3회 챌린지(60일간 24만 보, 하루 4천 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60~70대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며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한 노후와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걷기동무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수명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첫 정례회를 가졌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인사, 안건 토의,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추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제24회 논개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등 주요현안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각 기관의 현안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얼마 전 산청 산불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있었다.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가 계속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기관장 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올 한해도 세계를 주도하는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해‘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기간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 및 배치, 산불감시원 및 이장단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입산 금지 주민 홍보 철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황과 조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산불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 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인 만큼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월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총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활동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025년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총회에서는 당면현안사항, 2024년 로컬푸드 운영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승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산삼골 휴게소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상림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을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78개 농가 및 업체에서 1,099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지난 2024년에는 20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운영협의회 김석곤 위원장은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양군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운영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먹거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동아리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함께 활동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팀 깃발 제작 △외국인 대상 거창 소개 △깃발 찾기 △모래성 깃발 지키기 △깡통시장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 및 일본어를 활용해 거창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거창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승현(거창중앙고 1학년) 청춘동감 연합회 회장은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21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산청 산불과 관련하여 경남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에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청 산불 희생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산청 산불 희생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3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가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24일에는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소프라노 정은선 성악가의 아름다운 현대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상복 에너지 담당주사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와 지난해 하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훈장,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의성과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거창군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이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1명대 합계 출산율을 유지한 유일한 시군으로서, 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일자리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열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 11월 산청시장 내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170명이 늘어난 1750명 규모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34개소를 귀농·귀촌, 청년 정착,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빈집 증가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 단위 활용을 넘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