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별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총 2,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자녀가 수업받는 환경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평가 실습, ▲ 초·중 영어·수학 교과 체험, ▲AI 디지털교과서의 목적과 다양한 활용방안 안내, ▲가정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법 안내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녀의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학생들의 디지털 기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주중초등학교를 방문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주도 여름철 교통․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주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생 주도의 안전활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사고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교통안전 슬로건 '어린이는 보행 안전, 어른들은 안전 운전' ▲수상안전 슬로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수칙 및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리플릿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슬로건을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과 보호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생활 속에 정착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주도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개별 학습 지원을 위한 ‘2025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7월 2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 중학교까지 도내 491개교, 6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학력 진단과 더불어 학습 심리·정서 영역까지 포괄하는 통합 진단 형태로,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수학·영어 전과목 응시, △중학교 1~3학년은 신청 과목에 따라 응시하며, 모든 학생은 학습 심리·정서 진단에 참여한다. 교과는 학년별 최근 1년간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출제된다. 올해 진단평가에는 도내 초·중학교 491개교(초 344교, 중 147교)가 참여를 신청해 전체 학교의 96.65%, 총 61,54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체 학생의 86.61%를 기록했다. 2024년도에는 482개교(92.72%), 55,768명(77.92%)이 신청했다. 전년도 대비 신청학교는 3.93%p, 학생 수는 약 9.3%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8월 4주 학생별 진단 결과를 학교에 배부하고, 9월 1주부터 학교별로 학부모 상담주간과 연계한 결과 안내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여름방학 중 기관별 중점 과제와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교육 리더들의 역할과 기관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과학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봉화교육 홍보 사례 등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수업과 평가에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6월 11일 ‘학생 주도성 살리기’(광주농성초 이은총 교사 등), 18일 ‘학생 사고력 기르기’(서일초 손준호 수석교사 등)에 이어 이날 ‘학생 맞춤형 평가’(광주극락초 김하나 교사 등)를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진만초 이영우 교사는 “교실 수업과 연계한 학생 평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가 주기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발제, 패널 발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동조합, 사용자, 공익 패널이 의견을 발표하는 등 노사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가 학교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이 없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남동구청과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하는 인천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약산초 주변에는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야 하는 위험한 보행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 화단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해 함께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초 통학로 조성 공사는 8월 초 착공해 8월 말 완공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들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교과 연수 대상자 수가 적어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전국 단위로 자격연수를 진행 했으며, 이로 인한 장거리 이동과 경비 부담, 숙박 등 어려움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인교육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연수 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인교대 교육연수원에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새 연수 과정은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비교과교사들의 연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연수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거듭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충남학생지킴이 앱’의 기능을 새롭게 전면 개편해 학생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이 위험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앱 실행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측면버튼을 두 번 눌러 자동 실행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활용해서도 실행시킬 수 있다. 전면 개편한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보음(최대음량) 송출 기능이 있다. 앱을 통해 경보음을 발생시켜 위험 상황을 주변에 신속히 알려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 위험 알림 문자 전송기능이 있다. 미리 저장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최대 3개)로 학생의 정확한 구글맵 위치 정보가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다. 세 번째,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해 보호자의 목소리를 송출하는 가짜 전화 받기 기능이다. 여성 또는 남성 인공지능(AI) 음성으로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