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험생 응원 영상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고3 학생 중 음악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독립기념관과 지역별 촬영지에서 제작되어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적극행정 표창 전수식에서는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이 ‘학교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로 최우수상을, △유초등교육과 전인순 장학사가 ‘학생 마음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으로 9년 연속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시작점”이라며, “경북교육청이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인천 수업·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균형, 평가는 수업, 수업은 평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연수 작가의 북콘서트 ‘수업, 내 삶의 에세이-이야기와 학교 수업’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AI 교육(읽걷쓰 아이)’을 주제로 강연하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고 협력하는 시대를 여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1부 마지막 시간에는 경희대 성열관 교수와 인천국제고 이성근 교사, 인천영종고 홍경아 교사가 인천형 수업·평가의 방향을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중등수업혁신지원단 등 현장 교사들이 그간의 연구 및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인공지능(AI) 교육을 수업과 평가에 깊이 연결해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교육공동체·시민 걷기 한마당’에서 도박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가을빛 인천,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Don’t(돈) 내기, Be Happy’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형 활동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건전한 여가문화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 캠페인에서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며 “이런 교육이 일상에서도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가 주관한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맞춰 고등학교 학생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기획·지원하며, 계기교육 자료를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는 아침 등교 시간에 떡을 나누며 기념일을 알리고, 4행시 쓰기와 계기교육 안내 등 학생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회와 함께 등교맞이에 나서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11월 3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념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AI 시대, 우리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가 접하게 되는 성 관련 정보의 위험성과 유해 콘텐츠 노출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 대화법과 지도 방향을 함께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의 강의는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가 맡는다. 배 대표는 청소년 성교육 및 가족 관계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일타강사’ 등 다수 방송 출연과 특강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교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유치원 업무 담당교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관련 자료 활용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유치원생활기록부 법적 근거 및 학적사항, 출결상황, 유아발달상황, 자료의 보존 및 정정 등 조항별 기재요령 및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또, 현장에서 자주하는 질문을 반영하여 새롭게 개발된 Q&A 도움자료 ‘이럴 땐 이렇게!’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법도 함께 살펴본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초등학교 연계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공공기록물”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들의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타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수와 기재요령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110개 내외의 ‘2030교실’을 추가로 선정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변화를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전남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운영 중인 133개 2030교실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현장 맞춤형 체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형, 맞춤형, 지속형으로 구분된 지원 체계를 유지하되 학교의 여건과 단계별 성장 수준에 따라 운영 형태를 다변화한다. 기본형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이웃 학교, 국외 학교와 연결하고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을 지원한다. 맞춤형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도내 운전직 공무원 27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과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통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문화연구소 김진희 소장을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 운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운전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 운전 예방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유형△각종 교통 상식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통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버스 및 관용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우수 운전직 공무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 차량 운전자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강화된 안전의식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 행사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질문을 던지고 탐험과 대화를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 곳곳을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질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가족에게는 ‘질문왕 가족상’이 수여됐다.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에 참가한 구미봉곡초등학교 한 학생은 “엄마랑 같이 문제를 풀고 질문을 만들면서 학교에서보다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니 가족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질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