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총 13개의 마을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여 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인 ‘마을가는 날’운영하고, 마을문화 가치를 공유할‘온마을 기록전’을 개최하는 등 북구 마을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조성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이라면서 “이웃과 함께 살아감의 진정한 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시민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연제고등학교 등 10개소에 '안전 QR이 삽입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야간에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보안등의 보조 역할을 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에 삽입된 '안전 QR'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위급상황 시 112·119에 즉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신고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 QR'을 인식하면 위치 정보가 지도로 제공되어 한눈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원스톱 주소변경서비스 및 생활안전지도, 구청 홈페이지 등 관련 사이트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는 구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도 반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산시 처음으로 설치한 '안전 QR LED 건물번호판'은 생활 속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관내 대형 공사장인‘부산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현장을 방문하여 시공 상태 확인 및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래구 온천동부터 안락동까지 관통하는 사업으로 주요 간선도로인 충렬대로, 수영강변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의 경과 및 현황을 확인하고 직접 터널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 내부 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만덕에서 센텀까지의 구간 통행시간을 기존 42분에서 12분으로 단축하여 ▲연간 통행비용 절감 648억 원 ▲생산유발효과 1조2천332억 원 ▲고용 창출 9천599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1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내부 순환도로망 완성 ▲지역균형개발 ▲지상 도로 교통혼잡 완화 ▲환경친화적 도로 건설 등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도로 개통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동래구를 관통하는 대심도 터널인 내부 순환 도로 전 구간을 안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부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제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일(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확산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174만 4천114제곱미터(㎡) 규모로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6일 첨단복합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시는 관계기관(부서) 협의, 제영향평가(환경·기후·교통·재해)와 특구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 사업착수가 가능해져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지방과학기술의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첨단기술기업 유치와 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에서 ‘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샷 찍기, 한복댕기·부산진성입체퍼즐 만들기, 부산진성 해설사와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쏘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이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길 바라며, 더 나아가 부산 역사와 한복 문화가 시작된 부산진성 일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증진과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나를 위한 일품요리’,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보는 ‘나를 위한 쌀 디저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 챙김! 그린테라피’, 불면증 개선을 위한 ‘꿀잠! 요가’ 등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홍보 전단은 기장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알림사항 게시글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인 가구 주민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의 우수한 해양 자원 및 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총 60회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영도 해안지역 일원 및 한국해양대학교 부속시설 등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인데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노르딕워킹 △선셋 SUP △수중재활 △필라테스 △명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수중재활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양한 측정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통해 효과 검증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변 필라테스 및 해변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성인대상, △해변 걷기 및 선셋 SUP 프로그램은 중학생(보호자동반) 이상 대상, △해양문화·해양레저체험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대상, △수중재활운동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가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및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30명 내외 영도구민을 우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상구 개청30주년 기념하여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2일 1만 여 명의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 16개 팀의 흥과 끼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사상구가 정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염원을 담아 부산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KBS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은 지난 20일 사상구청 한마당홀 에서 약 300여 명이 신청하여 열린 예심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참가자는 18세 고등학생부터 92세 어르신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92세 고령의 나이에 노래가 좋아서 부르는 ‘눈물젖은 두만강’은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안성훈, 김유라, 미스김, 이부영, 김용임, 태진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에서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지 2년이 채 안 돼 올해 개최를 요청하게 되어 쉽지 않았지만 개청 30주년이라는 큰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