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10㎏ 40포,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자 고주모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고주모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주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9일 ㈜케이씨씨 산청사업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씨 산청사업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케이씨씨 산청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개 시군(창원시·김해시·함안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시·군간 기능을 상호연계하기 위해 ‘2040년 창원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향후 20년의 목표를 제시하는 ‘장기계획’으로 성장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이다. ‘2020년 창원권 광역도시계획’의 목표연도가 도래되어 2021년 1월 창원시, 김해시, 함안군이 광역권 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11차례의 협의회를 거쳤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청회와 3개 시·군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의견청취, 개발제한구역 조정 관련하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국토정책위원회의 국토계획평가를 완료했다. 경상남도 관계기관(부서) 협의 후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12.09. 광역도시계획 승인되어,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2040년까지 창원권(창원시·김해시·함안군)의 계획인구를 164만명으로 설정했고, 5개의 지역생활권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18일 시리우스 호텔 연회장에서 '자치역량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 이장 및 읍·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송원섭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지역리더로서의 이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탄소중립선도도시 결의 대회에 이어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분권시대의 실질적인 대표자로서 역량을 갖추고 시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참여 기회와 맞춤형 돌봄 및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이 될 부산 서구 부민동복합센터가 옛 부용동사 자리인 구덕로250번길 6(부민동) 일원에 건립돼 지난 18일 오후 3시 개관식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식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 개관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아동·보육 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부민복합센터는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2천123.21㎡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과 지상 1층에는 주차장·로비 등, 2층에는 부민다함께돌봄센터, 3∼4층에는 생활문화센터, 5∼8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해 있다. 이 가운데 부민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과 한부모·다자녀·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다. 지난 11월 25일 먼저 문을 열었는데, 개별학습과 숙제 지도는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음악치료, 놀이영어, 뉴 스포츠, 보드게임, 책놀이 등) 운영, 간식 제공, 귀가 지원까지 책임지고 있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저출생 해결 대책으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을 내년 2025년도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2월 13일, 출산축하금 대상 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기존 둘째 자녀에 2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60만 원이던 지원금을 2025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 자녀에 20만 원, 둘째 자녀에 5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에 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출산축하금은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구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출생신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를 하면서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축하금은 신청 익월에 지급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가 자녀 출산ㆍ양육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부산진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탄절과 연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진구 관계부서(4개 부서), 부산진경찰서(경비과), 부산진소방서(현장대응단) 등 실무팀(계)장 10명이 참석했다. 성탄절과 연말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행 위험요소 사전점검․정비,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 운영 등의 안전관리 협력을 논의했다. 부산진구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총 58대의 cctv와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 24시간 관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부산진경찰서는 인파밀집 시 교통통제, 질서유지, 범죄예방을 부산진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 및 화재예방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구에서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상황공유 및 현장예찰 등을 통해 인파밀집으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가나다순)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1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주최,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 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 원을 투자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여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12월 18일 함양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학교’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보고서를 발표하며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장 조사 과정에서 △함양사랑상품권 사용 현황 △시장 인기 품목 △전통시장 침체 원인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인 인터뷰와 직접적인 시장 체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장단점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시장 홍보 부족 △미흡한 위생 관리 △상인 교육의 필요성 △불편한 편의시설 등이 꼽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인스타그램 개설 △위생 개선 사업 △상인 친절 교육 △쇼핑 카트 대여 △주차장 확장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 △비운영 점포 정비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내가 사장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발표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