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잇는'수도교~벌리신호등 간 도시계획도로'구간 내 수도교 확장공사의 교량 거더 4개를 지난 16일 거치 완료하고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시가지와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교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4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으나, 기존 수도교는 2차선으로 협소한 교량 탓에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 관광객이 통행 불편을 겪었던 것은 물론 대형차량 진입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도교 확장공사는 현재 2차선인 수도교 옆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길이 36m, 폭 11m 규모의 2차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70%로 시공 중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4월 17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지역의 한우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피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과 26일, 5월 16일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당일 오후 1시 30분 경화당에서 출발해 회화나무와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뤄지며 남사예담촌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서면 대정리와 이동면 초양리에 위치한 귀농 농가 세 곳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남해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마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 귀농인들과 만나 “농업은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농업과 연계하면 충분히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농업, 관광농업 등의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귀농인 여러분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귀농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행정이 세심하게 듣고, 이를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더욱더 세심하게 경청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하우스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자 화장실은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시장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40㎡ 규모의 부지에 1층으로 새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2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 시, 전통시장 화장실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거창군에서 미곡동 빈 점포를 매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병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남녀 분리형, 장애인 전용칸, 온열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되어 시장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자리한 부부 회화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부부 회화나무는 전국에서 신청한 61그루의 보호수 및 일반 노거수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일반 노거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민 및 지역 특산 관광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관리성, 지정요건 등 전문심사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선정은 보호수와 노거수 2개 분야에서 각 5그루씩 이뤄졌다. 일반 노거수 분야에는 산청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나무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 특히 산청 부부 회화나무는 두 나무의 형상이 주는 양보와 배려의 상징성으로 심사단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앞을 지키는 회화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기 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은 ‘산청-진주 상생발전 기획전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 개막식을 15일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진주시와 산청군, 경상남도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산청군 남사예담촌에 화실을 두고 활동하는 이호신 작가의 한국화 작품 5점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작품인 ‘21세기 진주성 전도 '진주성의 봄'’은 오늘날 진주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2년간 현장답사와 전문가 자문, 문헌 탐독을 거치며 성 안팎의 건축물과 자연생태를 살폈다. ‘남사예담촌의 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전통마을의 고즈넉한 풍광 속에 자연스러운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호신 작가는 “21세기 진주성 전도를 그리는 일은 작가의 중대한 소명으로 다가왔으며, 2025년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남사예담촌의 면모가 더욱 선양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자연생태와 삶의 본질을 형상화하여 ‘생활산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5일 오후 ‘남해 수소충전소(남해읍 평현리 205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의 첫 수소충전소이자, 경남도내에서는 23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영산강유역환경청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소에너지 시대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4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고, 가스 전문 설비·운영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운영한다. 남해군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 완성검사와 수소 품질검사를 통과했으며, 시운전과 충전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당 수소버스(또는 화물차) 약 5대, 수소승용차(넥쏘 기준) 약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1㎏당 9,900원이며, 수소차(넥쏘) 1회 완충 시 약 5㎏ 충전에 약 5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지난 15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남해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남치·동남치 주민, 고현초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자활센터 ‘클린버스’에서 저장 강박의심가구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꼼꼼하게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엔딩코디네이터 전문자격증을 이수한 전문가가 제공하는 돌봄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