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1일부터 3일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현재 위천면 남산마을, 마리면 영승마을, 신원면 수옥마을 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바로알기(치매의 정의, 예방수칙, 관리방법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체조·교구 활동 등 뇌 기능 활성화 활동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시행 △치매안심센터 내 수행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 검사를 진행해 주니 감사하다”라며 “혹시라도 치매에 걸리더라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1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김미숙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지부장 직무대행, 거창군지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2025년 예산 심의로 진행됐으며,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한 미용업거창군지부 회원들에게 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표창, 거창군지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령 해설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 교육,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이용업계의 공중위생 수준을 제고하고, 거창군 미용업 선진문화 서비스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미용업거창군지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안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4월 19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총동문회(심진축제)’ 개회식에서 고향 함양의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대구·부산지부 소속 동문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동문회의 고향 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고향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박윤수 총동문회장 및 이번 주관회기를 맡은 이상철 창원지부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안의중학교 동문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곡딸기’의 본고장, 진주시에서 열린 ‘2025년 진주딸기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회사법인(주)매료된청년들이 주최하고 수곡면청년회, 진주수곡농협 청년조합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 총 4.5톤의 진주딸기가 전시 판매됐으며, 이 중 2.5톤은 특설판매장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이바지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당초 3월 말 수곡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인근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구성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주요 체험 행사는 총 2,300개 팀이 참여하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진주딸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앞으로의 기금운용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기부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사업의 선정과 운용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기금운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6일 EBTS 협동조합 마산동부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찻죽 200박스와 커피믹스 60박스(102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지 지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창선면 향우로서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EBTS 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BTS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8일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가 지역 녹화사업을 위한 묘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묘목은 총 2,650주로, 자귀나무 150주, 안개나무 100주, 그리고 유럽 신품종 나무인 문그로우(Moon Glow), 미스틱블루(Mystic Blue) 등 2,400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이번 묘목 기탁은 JB가든센터가 난등골 꽃단지 조성과 '꽃피는 남해' 행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관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정범 JB가든센터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해의 풍경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JB가든센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묘목은 남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례적으로 발생한 재난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9개 회원 시·군의 뜻을 모아 방문한 것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2024년 8월 1일부터 협의회 회장은로 2년 동안 임기가 시작됐으며 사무국은 남해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다. 장충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사암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년 진주연등 문화축제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여래사 주지 불암스님과 진주사암연합회 회원, 진주포교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진주불교의 발전과 지역화합 및 상생,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주대첩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수륙대재가 엄숙히 봉행됐다. 수륙대재는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받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통 불교 의식으로, 진주의 역사적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진주연등 문화축제는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그 인근 일대에 형형색색의 연등 2000여 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밤의 풍경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은 “밝혀지는 연등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주사암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치러지는 철인3종, 농구(문산실내체육관), 씨름(진주종합경기장)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직접 만나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본경기가 치러지는 기간에도 몇 차례 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5월 5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5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