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9일, 하동군이 관내 3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눈높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읍 목도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관리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스마트경로당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혁신 사업’의 하나로,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산소농도·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고, IoT 센서(실시간 데이터 전달 기능)를 활용해 화재·응급 등의 비상 상황도 관리할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생활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기능은 ‘화상 플랫폼’이다. 이는 비대면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지난 9월부터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4년 김해시 최고 성과로 “3대 메가이벤트(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성공 개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들 중 10개의 시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시책들은 524명이 참여한 시민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024년 김해시정 BEST 10'으로 선정됐다. 올해 김해시정 베스트 시책으로는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체전과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4 김해방문의 해라는 3대 대형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56만 시민이 함께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김해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들과 함께 전통문화와 현대적 교류를 추진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통해 김해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주말에도 지역 곳곳 빈틈없는 청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주 6일 생활 폐기물 수거(청소대행업체) ▲주 6일 주요 대로변 청소(환경공무관) ▲주 5일 이면도로 청소(동주민센터) ▲무단투기 단속 등을 통해 청소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무엇보다 올해 도입한 ‘청소해결사’ 운영을 통해 골목길 청결 관리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구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민원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주말 청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소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말 동안 2개조 5명씩 근무했던 클린기동대를 ▲토요일은 3개조, 6명 ▲일요일은 4개조, 12명으로, 근무조를 전면 확대 개편한다. 이에 따라 ‘클린기동대’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순찰하며 무단투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수거 업무를 위해 노량·흑석, 상도, 사당, 대방·신대방 등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레드로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2023년 연말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5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레드로드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어 12월 6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0일에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말연시 다중인파 안전관리에 대해 실무 협의를 마쳤다. 12월 17일에는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관기관장과 민간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어 안전문화 캠페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여 행정안전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파 밀집 지역 9곳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한 상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도입한다. 2024년 12월 19일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예산안’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마포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학교와 체육시설 등에서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생활체육 대회 지원과 체육단체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2023년부터 마포구가 지역 내 5개 구립 체육관을 연중무휴로 개방하면서,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이 지역 체육 발전의 중요한 요건임을 인식하고 2024년 9월 간담회에서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고용 안정성과 경력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호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확정된 호봉제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경력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사기를 높이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8일 결식 우려 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식아동은 영양학적인 충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보건복지부의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수는 27만 7,394명에 이른다. 성동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 아동급식(꿈나무) 카드, 행복도시락, 단체 급식 등을 지원해 아동 결식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하여, 구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이 없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아동 결식의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 1년 동안 주 5식, 연간 총 260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날 행사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축하와 격려 시간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우수 보육교직원 등 2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장기자랑과 게임, 초대가수 공연을 통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내에는 총 65개소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1,047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사 복리후생비, 스승의 날 격려금 등 수당 지급, 대체교사 및 조리사 인건비 등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면 좋겠다”라며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구는 12월 19일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이후 불과 7개월 만이고, 조합 창립총회가 열린 11월 21일로부터 한 달여 만이다. 중구에서 조합직접설립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말 탄생한 신당10구역 조합에 이어 두 번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9일 오전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과 조합 임원진을 만나 직접 조합설립 인가서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은“인가서를 받으니 꿈만 같다. 조합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타 자치구와는 확연하게 다른 적극적 지원으로 중구에 대한 신뢰가 무척 높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구청장도 “사업에 관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고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들의 목소리까지 포용하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중구도 도울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힘을 더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중림동398 재개발은 대지 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월 19일 중구청 중구홀에서‘2024년 더(The)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진행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에는 70개 단지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9개 공동주택이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발표회는 공동주택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홈즈리더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과 그 중심에서 활약한 홈즈리더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구는 지난 2023년 11월 각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홈즈리더를 추천받아 37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44명의 홈즈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동주택 공모사업, 기후환경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김해시 민간기록물 공모전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이면 김해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을 이룬 지 3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개인의 삶과 지역의 모습뿐만 아니라 도시의 역사를 보존하고 공유해 김해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1995년 이전의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 일상생활, 역사․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집 유형은 ▲문서류(공문서류-개인 보관분, 책자, 일기, 편지, 메모수첩 등) ▲시청각류(인화사진, 앨범, 동영상, 오디오, 필름, 테이프 등) ▲박물류(생활용품, 기념품, 시계, 필기류 등) ▲기타 박물(인쇄물, 표식류, 상훈장류, 기념류, 예술품, 의복류 등)로 김해의 변천과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접수는 방문,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1점을 선정해 대상 500만원 등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