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민주평통자문회의, 평화통일 염원 한마음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김창우)는 지난 15일 ‘평화통일 염원 한마음대회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이락사 첨망대에서 진행된 평화통일 염원 한마음대회는 건국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군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가 이순신 장군 유해 운구행렬을 따라 조성한 ‘남해 평화의 길’ 일부 구간을 함께 걸었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평화의 길을 걸으며 통일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남해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553톤, 시장격리곡 549톤 등 3,102톤을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공공비축미 산물벼 1,700톤, 시장격리곡 549톤은 남해군농협 RPC·DSC를 통하여 10. 31.까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가루쌀은 11. 7. ~ 8. 양일간 97톤을 매입 완료하였다. 남해군은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일정 및 안전사고 예방 논의를 위하여 지난 11월 13일 공공비축미 매입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매 일정 및 장소를 확정하였다.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는 11월 15일 삼동 동천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11. 15. ~ 11. 26. 까지는 40kg 포대벼를, 12. 3. ~ 12. 6. 까지는 800kg 톤백을 수매할 예정이다. 2024년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해담쌀’, ‘새청무’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만 출하해야 하며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게 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출하 농가는 농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학교급식 관계자 급식체험 및 간담회 실시 남해군은 지난 15일 도마초등학교에서 지역먹거리 생산농가(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학교관계자(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도마초등학교), 유통지원과 먹거리지원팀, 남해교육지원청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체험 간담회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급식에는 대파, 히카마, 고구마 등이 사용되었으며, 해당 식재료 공급한 농가도 참석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으로 조리되는지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체험 후에는 지역먹거리 생산농가, 일선학교, 남해교육지원청, 유통지원과 먹거리지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남해산 농산물 안전성 홍보 및 사용확대 방안 △식재료 입고 과정 △식재료 규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잔반 ZERO’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기자 | 남해군 CCTV 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신속 발견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읍 유림2 마을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8시경 80대 남성이 유림2 마을 부근에서 실종된 사실이 알려졌다. 실종 직후 경찰과 관계기관은 즉각적인 수색을 시작했으나, 실종자의 행방은 불투명한 상태였다. 20:07경 해당 관제요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이동면 성현마을 도로에서 실종된 남성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관제요원의 신고를 바탕으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실종된 노인을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남해경찰서는 관제요원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18일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해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남해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관제요원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조기에 발견하여 큰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9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법인 설립이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로 마무리되며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함양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지역인재육성 지원기반 조성 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의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경상남도 설립협의, 조례제정, 임원선임, 정관 제정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모든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고시됨으로써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재)함양군장학회 출범식에는 장학회 관계자, 교육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등 대내외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범식 직후에는 제1차 이사회가 열려 2025년도 예산안과 장학금 지급 기준안을 심의하며 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함양군장학회는 장학기금 100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군정 주요성과와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 주재로, 19일 기획예산담당관, 전략담당관, 행정국, 체육시설사업소 보고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경제복지국, 농업기술센터, 거창사업소, 마지막 21일은 안전건설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는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 발표 등 신속한 대응의 결과로 이루어낸 ‘경상남도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거창화장장 중앙투자심사통과’ 등 군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관련한 주요 사업들을 꼽았다. 특히,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을 통한 거창군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 완성과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기간 누적 관람객 38만 명 달성과 8억 여원의 매출 기록 등으로 산림관광 도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회의실에서 관내 38개소 장기요양기관 관리자(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67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 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서부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의 김현 기관장이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과 더불어 관내 5개소 관리자들과 함께 노인 학대 사례를 통한 해결 방법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의 청취만 하는 교육과 달리, 교육 참석자들이 직접 학대 사례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매년 노인학대 사고가 증가 추세로, 장기요양기관 관리자들의 노인 인권 감수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사회에서 학대받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11월 19일 함양산삼축제 푸드트럭 참여업체와 함양군체육회가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10월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써니푸드와 꼬지촌 등 10개 푸드트럭 대표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자 10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동묵·이종봉 대표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산삼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10대의 대표들이 감사한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함양군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함양군 체육회에서도 이날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안병명 회장은 “1년 동안 체육행사를 운영하면서 함양군에서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어 지역 주민 체력 증진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되었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함양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임선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 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 조일상 前부산시립미술관장을 위촉했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공예학 석사를 졸업한 조형 작가로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 공예대전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다수의 직책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조 예술감독은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서 진주 전통 소목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조명하여 약 4만 5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서 진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3년 비엔날레에서는 진주 철도문화공원과 차량정비고 등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을 활용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문화적 자산을 홍보하고, 진주의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올해 5월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조일상 예술감독은 “2023년 비엔날레를 통해 얻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