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전체 기관 및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 관리를 책임지는 최고 관리자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외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를 초빙하여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 법령, 학교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원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책무성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관 및 학교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현장의 역량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신청하여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했다. AI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무공간을 오가고,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이 실현된 공간을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LG 디스커버리랩’을 찾아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와 자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방문해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를 만나 다문화 및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설립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자세히 살폈다. 안산원곡초는 다문화학생 비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7일 본관 야외광장에서 이정선 교육감,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노후시설을 정비해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열린 교육·문화공간으로 24년 만에 새롭게 조성됐다. 새단장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청소년 특화 복합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로1216 견학, 나침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옆에 마련된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체육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댄스실·배드민턴장(다목적실)·농구장 등 다양한 실내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7월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일체험 프로그램, 방학·방과 후 ‘농구교실’(8월부터 매주 토요일)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롭게 단장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에게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월 기관을 방문해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간부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에 마련된 참배실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일제 강점기에 군사용으로 조성된 3개의 화정동굴을 둘러봤다. 화정동굴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 산자락에 있는 일제 잔재물로, 추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조성될 역사누리터와 연계해 학생·시민을 위한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뜻과 의지를 깊이 새기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와 촘촘한 현장 실행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교육정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장은 “12개 직속기관은 학생·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공감과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독서인문교육, 학생 주도 수업, 이중언어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상상이룸학생 동아리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이(e)-스포츠 챌린지 에프씨(FC)25컵이 초등부(오전), 중등부(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디지털 축구 게임 에프씨(FC)25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략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실전처럼 체험했다. 경기 중계와 해설도 학생들이 직접 맡아 관객과 호흡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광주 19개 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과 함께 ‘2025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 4개와 e스포츠 분야 4개 등 2개 분야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보경진 분야는 ▲아래한글 ▲동영상제작(특수학급)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등이며, e스포츠 분야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등이다. 특히 ‘모두의 마블’과 ‘팀파이트택틱스’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실감형 콘텐츠, 코딩로봇, AI이미지 제작 체험, AI음악 제작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오는 9월 9~10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북구 삼각동 마더힐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부모와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 초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보육·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서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말과 글 커뮤니케이션 김한송 대표가 ‘성장하는 부모,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아이의 생애초기 발달 이해, 부모의 정서적 돌봄과 상호작용의 중요성, 광주형 유보통합 방향과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지역 모든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애 시기와 대상에 맞춰 보호자 및 부모교육을 늘리고, 가정-기관-행정이 함께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돌봄의 체계를 하나로 묶는 제도적 통합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보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