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3개월간 시청 구내식당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7일 오픈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식사환경을 제공하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손민배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식당을 둘러보고, 첫 식사를 함께하며 조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내식당은 ▲보다 넓고 쾌적한 식사 공간 확보 ▲위생 및 안전설비 강화 ▲바닥누수 보수 공사 등으로 재정비됐다. 특히, 이는 창원시 통합 이후 처음 실시한 전면 리모델링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구내식당이 단순한 식사공간을 넘어 동료들과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 경제 살리기 캠페인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확약서’를 전달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길노 LG전자 상무,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약은 지난 3월 21일 체결된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창원특례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총 35개 기업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10억 원 상당의 구매 참여를 확약했으며, LG전자, BNK경남은행, 무학, 대주회계법인, 한국야나세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LG전자는 지역상품권 5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상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칠산서부동 소재 ㈜대력 박상근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대력은 2016년에 설립한 식품 제조 기업으로 탄탄한 제품력과 획기적인 브랜딩으로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기업 부설연구소 인증과 관련 특허를 획득해 꾸준히 품질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ITQI(국제식음료품평회) 6회 수상, 몽드셀렉션(세계식품품평회) 8년 연속 대상,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장관 표창, 2023년 김해상공대상 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광(고추냉이), 잘식비(소스류), 치엔(간장), 카쿠카쿠(초밥관련식품) 제품별·수요층별 브랜드를 다양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특히 ‘삼광 생와사비’를 고추냉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식품 제조업의 인지도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2020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김윤숙(56)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급식봉사활동, 은석요양원 프로그램과 식사 보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한 달간 85시간(16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1,178시간(286회)에 이른다. 김씨는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했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에 김해시가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 같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이 더 보람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예우사업 개발과 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는 지난 2024년 2월 출범한 이래 관내 원전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산 · 학 · 연 · 관 네트워크 확립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등 미래 신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에는 김한곤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장을 초청하여 ‘혁신형SMR 개발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정기회 개최에 앞서, 창원특례시와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는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김홍범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그간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온 네트워크 활동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밀양의 발전과 정책개발을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인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재호 신임 정책고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이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장 재임 당시 스마트팜 도입, 농업 연구개발,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고령·소규모 농가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에도 앞장서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는 앞으로 조 고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특산물 중심의 농촌 관광 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도입 등 핵심 정책 추진에 그의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조재호 고문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밀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정책고문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됐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된 첫 공식 기념식으로, 지난해 제정된 ‘창원시 출산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에 매년 7월 3일을 ‘창원시 출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다자녀출산 모범가정, 저출산극복 전담홍보반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7월 3일 창원시 출산의 날’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힘차게 부치는 퍼포먼스는 출산 장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출산 바람이 창원 전역에 불어오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출산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년)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4차로 신설 L=1.75km)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6~2030년)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차로 확장, L=4.6km),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2차로 개량, L=6.4km)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의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