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스마트농업 확대와 재생에너지 100%(RE100) 감귤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제주 농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차 산업 분야 조수입 3조 5,000억 원 돌파와 감귤 단독 1조 3,000억 원 초과 달성, 월동 채소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민선 8기 들어 농정 분야의 대대적인 변신과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급 관리 연합회·센터 설치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 해 청년들의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만의 대입 지원 특화사업인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여 관내 학생들의 원하는 대학 진학 성공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1:1 대입 컨설팅, 면접 지원(제시문 면접, 실전모의면접), 입시 설명회 그 시작으로 지난 2월 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스터디 남윤곤 소장 초청, 2026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참여자 만족도 97.8%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입시설명회 일정 : 학생부 관리 전략(4~6월), 수시 지원 전략(8월)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주일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대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사전 참여 신청은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1:1 대입 컨설팅은 여름방학(7~8월, 수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전염병 청정 서귀포시 사수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축산농가 823호에 예방·구제약품 2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6500만원(국비 295, 지방비 398, 자담 172)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공급 내역으로는 가축전염병 예방약품(15종), 기생충 구제약품(7종)이며, 약품은 농가·생산자단체·수의사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방역 효과가 높고 농가 선호도가 좋은 제품으로 올해 1월에 선정했다.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은 예방주사를 통해 소 설사병, 돼지유행성설사, 광견병, 닭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 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15종 1,102천두(수) 분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공수의사 및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생충 구제약품은 소·말 진드기, 꿀벌 응애, 마망충 방제를 위해 가축 방목 및 월동 후 봉군 집중관리 시기에 맞추어 7종 558천두(군) 분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질병 피해 사전 예방과 농가 경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했으며, 기존의 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의 4개 분과에 홍보분과를 신설하여 총 5개 분과로 나눠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위원들은 지역 청년들 간의 소통과 의견수렴의 창구 역할뿐 아니라, 청년들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여 서귀포시 청년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위촉식 후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제6기 위원장에 박현진 청년위원, 부위원장에 김기웅 청년위원을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가“정책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제안해 주시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서귀포시청에서‘서귀포시 고문변호사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고문변호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김용학 변호사, 권우진 변호사 2명의 지역 활동 변호사로 위촉했으며, 위촉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지역 활동 변호사로 서귀포시가 행정행위 수행에 있어 당사자가 되는 소송대리에 관한 사항, 행정쟁송 등에 관한 법률자문 사항, 자문이 필요한 문제들을 소통과 의견수렴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시정정책을 자문하여 서귀포시 법률 현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고문변호사 위촉 및 간담회에서“시정 현안 법률 자문 등 행정행위 수행에 있어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최대한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문변호사들의 협조들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지난 설 명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한 후원자 58명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제주시는 1월 2일부터 30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09건에 3억 864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8,35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지원됐다. 지난 추석에는 205건에 2억 1,377만 원 상당을 기탁받아 저소득층 5,7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지원한 바 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들이 전해져 왔다. 2001년부터 매년 설·추석마다 쌀을 기부해오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이번 설 명절에도 10kg 쌀 1,000포를 후원했으며, 2018년부터 명절마다 기부를 해오고 있는 성심주방가구에서도 10kg 쌀 300포를 후원해 주었다. 또한 호반이엔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5kg 레드향 100상자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설을 맞아,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소속 송기돈 경위(現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경찰단은 송 경위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에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도민의 삶과 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월 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정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특강,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조회는 제주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빛나는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영상을 시청하며 25년 제주도정과 시정이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영상’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그 중요성을 고취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민 2명과 예산절감 유공 공직자 1명을 대상으로 표창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양정금 씨가 식품안전관리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으며, 반딧불이동행 팀장 부정희 씨가 지역사회발전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자치행정과 박효진 주무관은 조직 내 자체 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3일, 제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한림읍 금악리)을 방문하여 한우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2024년 말 기준 약 343만 두로, 정점에 도달했던 2022년 355만 두보다 12만 두 가량 감소했으며,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22.2%, 암컷 33.7%가 하락했다. 또한 사료 가격은 2024년 1kg당 537원으로 2020년 1kg당 412원 대비 30% 이상 인상되어 한우농가의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우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한우 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중 17개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하여 현안 업무보고와 권역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 서면보고 방식을 개선하여 읍면동 현안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권역별 지역현안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문제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업무보고 내용에는 읍면동별 주요업무 및 특수시책뿐 아니라 전 읍면동이 함께 논의하는 과제로 ▲칠십리축제 추진 방안 ▲ 가로수 식재 관련 공통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의견 공유와 추진방향 설정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읍면동 방문은 5개 권역별로 지역현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고민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지역현안 해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1권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은 과소동 통폐합, 웰니스거리 조성사업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관계부서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2권역(동홍동, 서홍동, 효돈동, 영천동)은 주차 문제, 도시미관(불법광고물) 등 인구 밀집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