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에서 성인지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지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5일 2025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바우처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15세 청소년은 연 36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는 연 6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대성중학교, 샛별중학교, 가조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카드를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키움바우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꿈키움바우처는 3월 25일부터 충전되어 관내 300여 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의 취지를 고려해 편의점, 휴게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전통시장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거창시장번영회장, 문화거리 상인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노후화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 편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읍 중앙리~대동리 일원에 위치한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39만㎡)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려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 전통시장지구를 더욱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앞 로터리와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 독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있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마스크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3월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곰돌이 모형의 자체 제작 안전용품을 나눠주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은 위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반드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입학생 158명과 관련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 선서,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 ▲시설딸기 ▲시설고추 ▲작물생리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 교수진을 구성해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여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교육은 작물의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 대학생 농장방문 교육 ‧ 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됐다. 농업인대학은 과정별 주임교수제로 운영되며 교육기간 동안 주임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작물의 재배 기술 습득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기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단 8명과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월 개막하여 약 10개월간 진행될 K4리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구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019년에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른 2025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 승리하는 등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진주시에서 저희 선수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선수들도 힘이 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경상남도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거창읍, 고제면, 위천면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복지사업으로, 도내 17개 시군,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에서 선정된 사업은 △거창읍 ‘이웃사촌 안부톡톡’ △고제면 ‘우리집 안전지킴이’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 △위천면 ‘딩동딩동 LED 무선초인종’ 설치사업으로,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지킴이단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읍과 고제면은 가족구조 변화와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외부와 단절된 1인 가구의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천면은 지난해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을 운영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보수 지원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해당 봉사단과 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4일 ㈜일백(대표 이동한)에서 건강음료(양배추즙, 알로엘젤리, 콤부차) 1,840박스(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건강음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 사회복지 기관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한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건강음료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현면에 소재한 ㈜일백은 지역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여 건강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충남 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경남서부보훈지청, 남해군의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주민신고 요원인 김영순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의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의식 고취를 방침으로 삼아 올해 계획된 비상대비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