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남상면 대산리 한산마을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남상 한산(207호선)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남상면 한산마을(이장 김경수)에서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군의원, 김향란 군의원, 거창군 관계자, 남상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한산마을과 가곡마을 주민들은 비포장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과 삼거리 주택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점은 주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장 567m, 폭 6.5m로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4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했으며 마을 입구 삼거리 정비와 도로 확장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공개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확인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재경 지도사는 △천적 활용 농작물 해충방제로 노동력 절감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 △지역 특색을 발현하는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축산 신기술 및 축산 ICT 확산을 통한 스마트한 축산업 기반 조성 등에 대한 공로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무허가 축사(1, 2단계) 적법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벼 무논점파 재배 단지 조성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성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조 지도사는 근무한 모든 부서(농축산과, 미래농업과, 기술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거창군이 군민 편의를 중심으로 민원 환경개선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 등으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점검을 포함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거창군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곡선 미디어라인과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원창구 재배치 등을 시행했다. 또한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전 읍면 비상대응체계 구축 △반기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최근 정준석 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 대표와 서울대학교 학부모회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정준석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총 1,4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정 대표는 “함양군에서 산양삼 산업화를 지원하고, 매년 축제를 통해 판로를 열어준 덕분에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 대중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산삼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대학교 학부모회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학부모회는 관내 학생을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킨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부모회는 “함양군장학회의 지원 덕분에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학생들을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광평리 하모니파크 일원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하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기곤)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아 겨울 밤거리를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곤 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한 해 애쓰신 모든 분께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별천지 하동의 밤하늘 아래,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보며 행복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 점등은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5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는 11월 27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국제(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 문화 현대미술 교류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54점, 말레이시아 16점, 브루나이 14점이다. 이번 전시로 3개국이 예술적 특성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동 출신의 진관휘, 진근환, 최백경, 손경숙 작가도 참여해 지역의 예술적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은 2년마다 국가 간 순회 개최되며 예술적 교류의 통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해에는 브루나이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하동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예쁜하동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미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백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박동석 경찰서장, 이춘호 교육장, 서석기 소방서장,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 조창수 농협군지부장, 손영길 수협조합장, 김구영 축협조합장, 정철수 산림조합장, 이상정 우체국장, 김종호 8962부대 2대대장, 김성수 국토정보공사 지사장, 이범철 경남은행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의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규 하동사무소장까지 포함해 총 15명의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12년 만의 새로운 회원이다. 참석자들은 박성규 소장과 지난달 부임한 육군 제8962부대 김종호 대대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기관장들은 기관별로 하동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발표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하동경찰서 ‘112안심등대·안전울타리 설치’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읍 진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25년도 본예산 6503억 원을 편성해 산청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72억 원으로 약 2.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934억 원, 특별회계 569억 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2,112억 원, 지방교부세 2,542억 원, 지방세 수입 329억 원, 세외수입 336억 원 등이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5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분야 1,395억 원 △문화·관광 및 환경보호 분야 1,24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18억 원 등이다.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행복 성장 지원사업 6.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07억원 ▲행복문화센터건립사업 20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21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1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에서는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에 경남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12개팀(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교수, 친절강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원고내용, 스피치 수행능력, 재치 등 순발력, 청중 호응도 등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청군 대표로 참가한 삼장면 박성진, 하건우, 장이정 주무관은 “친절림픽”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일선 민원 현장에서 경험한 친절사례를 바탕으로 올림픽경기를 생중계하듯 특별한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진정성 있는 내용과 재치 등 뛰어난 발표실력으로 평가단과 청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경연대회에 참석한 산청군 응원단의 톡톡 튀는 뜨거운 응원이 경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친절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남도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일 부터 25일 을 맞이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청 광장과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서 22일에는 아동학대예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쳤다. 남해군,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 청소년상담센터 6개 기관 소속 4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 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