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4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했다.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을 잇는 보행로다. 폭 50m, 6300㎡ 규모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암사초록길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담아 15년만에 완공된 뜻깊은 녹지 공간이자 보행로“라며 ”이처럼 한강을 일상에서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심 속 푸른 공간을 늘려나가는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개통식 참석자들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특징을 살린 빗살무늬 토기를 이어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시민들과 함께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자연친화적인 초록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과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콘셉트)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키즈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콘테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업무지침 및 제도개선 과제 △광역-기초시간 사무수행주체 변화에 따라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2개 실국(직속기관, 사업소 포함), 53개 부서에서 발굴한 119개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됐다. 제주도는 전 부서 협업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있다. 제주도는 △조직개편 △재정배분 △자치법규 정비 △청사배치 △공유재산 및 기록물 배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단계별 조직설계 용역 추진,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논의, 도·기초시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 불편이 우려되는 문제를 파악하여 사전에 준비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촘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앞두고,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충훈 자치행정국장,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6명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 환경미화원노동조합 등 노조 임원 총 6명이 참석하여, 근무 중 겪는 어려움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무직 직원들의 노력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무직노조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8일 지역 내 고덕비즈밸리와 체육공원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와 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관련 부지 확충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만나 고덕비즈밸리의 교통체증과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란 등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고덕강일1지구 내 부지 확보를 건의했다. 고덕강일1지구에는 고덕비즈밸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순환센터 준공(25년 10월 예정)과 상부 체육공원 조성(27년 10월 준공), 고덕천변 수변활력거점 공간 조성(25년 10월)이 예정되어 있어, 올 하반기부터 지역 이용객과 교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구는 자원순환센터, 고덕비즈밸리, 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고,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한 주·박차 공간 확보 등 SH공사와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구는 고덕강일2지구 내 학급당 학생이 30명 내외인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SH의 다각적인 협조와 고덕강일3지구 개발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준법투쟁 시작일인 4월 30일 오전 7∼10시에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무료 셔틀버스 6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및 증산역으로 운행하는 ‘임시 1번’ 2대와 가좌역 및 신촌역으로 운행하는 ‘임시 2번’ 4대를 통해 주민 교통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노선 정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탄력 연장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구 SNS 및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한 안내로 주민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내버스 준법투쟁으로 인한 주민분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교통대책 수립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8일 용산2가동 자투리땅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정천우 학교법인 보성학원 이사장, 윤철남 제1방공여단장, 지역 주민 등 65여 명이 함께했다. 용산2가동 일대는 경사가 심하고 도로가 협소한 고지대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 공간 확보가 특히 어려운 지역이다. 해방촌을 찾는 방문객 차량까지 겹치면서 상습적인 주차난과 노상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학교법인 보성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활용 방안과 인접 수도방위사령부 군인아파트 노후 담장 안전 문제를 협의한 끝에 공사를 착공했다.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보성학원 소유지 219.2㎡를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9면을 조성, 올해 4월 말 완공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용산2가동 자투리땅 주차장 건립은 주민 편의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이룬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확충하고,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후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34년까지 5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앞서 지난 2022년에 수립한 ‘2050 강서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정부와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담아 재정비한 것이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기본계획 보완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현 가능한 목표치를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보강했다. 기본계획에는 제로에너지 도시,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탄소 흡수원 확충 등 4개 분야, 37개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도시의 경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 노후 경로당 및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