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무더위에도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막바지 힘을 쏟고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 상담을 통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 방향과 대학별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며 다가올 수시원서 접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 교실을 한 곳씩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은 100일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수능 시험일까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남은 기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 전형은 교육과 보육의 이원적 운영을 개선하고, 유아교육·보육 통합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응시 자격 심사, 온라인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과 특수(유치원) 분야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전형 과정에서는 온라인 현장 평가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살폈으며, 기획력과 논술, 구상 면접, 상호 토론 등 심층 평가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에서는 논리적 설득력, 소통·협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유보통합 교육전문직 선발은 통합체계 안착과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과 복지를 고려한 일관된 교육·보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이 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가족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총 9회,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영양체험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교육체험센터와 가정·유치원이 연계하여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부산지역 학생과 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영양체험 Day’는 부산 교육가족 180가족 480여 명이 참여하며, ‘배추김치 담그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와 함께 나당 실험실, NU 편의점, 식품안전 119 등 다양한 영양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영양체험 Day’는 소규모 유치원 5곳을 대상으로 유아 250여 명이 참여하며,‘쿠키 만들기’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한 ‘아삭아삭 무지개 피클 만들기’등 유아 대상 쿠킹클래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13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교급식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결원 보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130명이 합격자로 선발됐다. 합격자는 오는 1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을 받고, 9월 1일부터 결원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채용 예정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무기계약직 조리원 중 조리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리사 직종 전환 시험도 병행 시행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8월 4일 최종 합격자 24명이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에 ‘치유정원’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화담소담(花談所談) 치유정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공간 재구조화 '치유정원'조성 사업은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의 세부 분야로, 학생·교사·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하여 기존공간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치유정원'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꿈을 담은 교실' 총 20개교 중 9개교(청계숲유치원, 서울녹천초, 서울청계초, 서울공진초, 서울사당초, 서울신상도초, 구룡중, 옥정중, 서울정인학교)이며, 총 29억1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담소담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치유정원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유정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학생의 정서적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 숨, 쉬어가는 시간 ▲ 풀잎편지 ▲ 뿌리에게 말걸기 ▲ 햇살 목욕 ▲ 바람의 속삭임 ▲ 감정꽃 찾기 ▲ 내 안의 정원설계도 등을 기반으로, 9개 치유정원 조성학교 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일반고 1,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알프스수련원에서 전지다학 비전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국어, 수학, 영어의 과목별 학습 방법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 역량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목별 학습법은 ▲과목의 핵심 개념 ▲과목별 학습 전략 ▲사고력 중심 학습법 ▲실전 문제 풀이 전략 등을 중심으로 1학년과 2학년을 분반하여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자기주도 학습역량은 진로특강, 개인 맞춤형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시간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진로와 함께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지 명확해져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을 만나 “공부는 마음을 흔드는 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2025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합숙 검토’를 실시한다. 이번 합숙 검토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검토 단계로, 총 142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도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 110명과 외부 검토 위원 32명이 협력하여 11개 교과의 문제지 및 정답 해설지를 검토한다. 검토 교과는 국어(공통, 선택_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수학(공통, 선택_확률과통계, 미적분), 영어, 한국사,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이다. 합숙 기간 동안 검토진은 문항별 교육과정 적합성, 출제 의도의 명확성, 최신 수능 출제 경향 반영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다. 특히, 출제 경험이 있는 외부 검토 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 문항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합숙 검토 이후, 최종 문항 선정 과정을 거쳐 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2026학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체험 주말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사전 예약으로 최대 30명이 참여하며 4층 스마트홀에서 시작된다. 센터 소개를 듣고 1층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반도체·이차전지·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교육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홍보관과 미래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과를 가상으로 방문하고, 미래 유망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실습실과 다목적실에서는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설계하며 기초 실습을 경험하고, 반도체·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습실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관람한다. 또한, 이차전지 실습실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