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고시원,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 6곳이다. 합동점검반에는 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청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 자동소화장치 유지관리 적정성 ▲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단기간에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향후 계획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송파구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주민의 한파 대비를 돕는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2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이 가정방문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핫팩, 보온 안전 장갑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 한파 대응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5일부터 1달간 직접 방문 1,127건, 전화 안부 확인 2,98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는 주민이 주축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은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 운영 및 한파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2025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TF)을 운영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전담반은 ‘한파대책본부’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ㆍ복지대책ㆍ시설물관리ㆍ홍보지원 등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구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271명의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한다. 또한, 16개 동마다 경로당 1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한파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쉼터 1곳을 지정하여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한 168명의 납세자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58명의 기부자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한 후 두 번째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을 납부할 때 과오납하거나 이중으로 낸 금액을 환급받는 제도이다. 미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세금 종류에 따라 시 또는 구 세입금으로 편입된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서울시 ETAX를 통한 온라인 ▲오프라인 (직접 방문) ▲카카오톡 ‘용산구 지방세환급금’을 통해 가능하다. 납세자는 환급금을 돌려받거나, 환급 대신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환급금 신청 안내 시 ▲우편 ▲전화 ▲팩스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한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한 ‘스마트폰 환급 알림 서비스’를 통해 기부 방법을 안내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환급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기부자 수는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16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추가 기부자가 발생하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구청을 방문한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대표단과 만나 변함없는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 스기나미구는 1991년 서초구가 처음으로 우호 관계를 맺은 해외도시다. 올해로 협정 33주년을 맞았으며, 5주년 단위로 자매결연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 도시간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은 스기나미구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현재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관심 사안을 공유하고, 변함없는 우정과 굳건한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1996년부터 시작된 양 도시간 직원 교류사업에 대한 변경합의서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의서에는 스기나미구에서 서초구로의 직원 파견방식 변경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서초구와 스기나미구는 격년으로 상대 도시에 직원을 파견하여 양 도시의 문화·축제·우수행정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행정환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1일 오후,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 행사가 열린 레드로드 R1 대형 에어돔을 찾았다.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녹일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겨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가족 구성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레드로드에서 오후 2시 입교식으로 시작해 가족희망 메시지 만들기, 사진 촬영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 가족들은 홍익대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해 팀을 이루어 공굴리기, 판뒤집기, 컬링 등 가족운동회를 하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졌다. 가족운동회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한 참여자들은 저녁 식사 후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캐럴 메들리를 함께 부르고 마술 공연 관람과 풍선 트리 만들기를 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마지막 순서인 레크리에이션 시간에서는 온 가족이 오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 시간에는 산타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깜짝 등장해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선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내 최대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1일 오전 11시에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개장식이 펼쳐졌다. 이날 흥겨운 공연과 피겨 꿈나무팀의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선수의 스케이팅 시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의 대형슬로프(120cm 이상 이용가능)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만 3세 이상 이용 가능)를 설치해 튜브 썰매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고등학생, 경남에서 꿈을 찾다.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 지역 이해와 진로 설계 지원 함양군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에서의 꿈과 성공 가능성을 찾도록 돕는 시·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전교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한 청년 강사 4명이 초청되어, 진솔한 성공 스토리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에서의 가능성을 일깨웠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원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오션브리즈 대표 △인섹트루 홍보이사 등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경남에서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함양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산업체 탐방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거제 한화오션 △창원 두산 에너빌리티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 우수 농특산물, 미국 소비자 공략 나서 군, 5100만원 규모 수출 선적 LA 홈쇼핑월드 판촉행사 추진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및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감말랭이, 옛날시래기국, 떡류, 각종 차 등 8개 업체 21개품목으로 총 5100만원 규모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15~21일 미국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캐나다 H-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 판촉행사를 위한 수출 선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내년에도 캐나다 캘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수출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협회, 업체, 농가 등과 소통하면서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김해의 중·고·대학생 77명에게 중·고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성적 우수생, 모범 학생, 체육특기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1985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을 설립 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지금까지 장학생 5만명에게 3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전국 42개 지자체 2,3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0여개 지자체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줬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 모두에게 교육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고귀한 장학금을 선뜻 지원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이 목표한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