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첫 안전문화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안전체감도 조사와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로 정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미지급분 2,712만 5,0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기탁은 기부를 희망한 참여자의 인센티브와 거주지 이전·수취인 불명 등으로 지급하지 못한 인센티브를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인센티브 미지급분 2,712만 5,000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1월 말 기준 제주시 전체 22만 5,733가구 중 36%인 8만 2,781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센티브 미지급분 총 5억 6,863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웃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도내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제주 분산에너지 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오는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유관기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VPPlab, 메티스정보, 대경엔지니어링 등 사업 참여기업들도 자리를 함께해 제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은 에너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 출력 저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에서 에너지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이를 아시아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탄소중립 정책,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그린수소 생산 사업과 연계한다면 사업 규모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가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는 이날 회의에는 경찰, 해경, 군 등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보고와 함께 도지사 주재 핵심주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북한 대남위협 전망 및 제주지역 안보정세 △통합방위태세 추진 성과와 계획 보고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에 따른 기관 소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보기관은 ‘북한 대남위협 전망 및 제주지역 안보 정세’를 주제로 새로운 안보위협 요소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기관들은 통합방위태세 추진 성과와 계획,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 주재로 진행된 ‘드론, 기타 위협요소로부터 공항(항공기) 안전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가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을 통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집무실에서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양윤석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일선 경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영훈 도지사는 “최근 항공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도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농산물 도매 거점인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적극 지원해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과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유통 실태를 공유하고 온라인 경매시스템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협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민 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공판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문종찬 제주시농협 지도경제상무,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창원 공판장 과일 번영회장, 박창국 공판장 채소 번영회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도내 유일한 농산물 도매 거점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공판장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하고, 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한라홀에서 ‘경제활성화 및 기업육성·유치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핵심 목표는 고용 창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창출”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육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그동안 기업 활동을 이윤 추구로만 바라보던 부정적 인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성장을 통한 고용 증가와 근로자 소득 향상, 소비 진작, 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민사회가 기업의 건전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차산업이 지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나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과 유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농업회사법인과 영어법인 등 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월 25일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제주시가 전달받은 장학금은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인 신정현 군에게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신정현 군은 청소년쉼터 입소 후 중·고등 검정고시는 물론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매진한 결과,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3월 등교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산호장학회에서는 신정현 군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산호장학회 김정자 이사장과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인노 소장 등이 참석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의 기쁨을 얻은 신정현 학생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산호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창립한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는 55년 동안 812명의 장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김완근 시장은 김대욱 회장과 임원진의 방문을 환영하며, 제주 4·3사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유족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제주 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대욱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은 “제주 4·3사건은 제주도민에게 깊은 아픔을 남긴 사건으로, 진상 규명을 통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며, “제주시가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사건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유족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혁신 리더 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여 온 리더에게 주어진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5년 가까운 공직생활에 이어 2024년 7월부터 서귀포시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소득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시내에서 이루어져 교육참여에 불편함이 컸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을 권역별로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오랜 기간 대정읍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우명창노인복지관(서부권역) 건립비 예산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