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삼랑진읍 임천출장소에서 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사업에 앞서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사업은 시도 23호선 구간 내 밀양강을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7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삼랑진읍 임천리와 상남면 기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약 480m, 폭 12m의 교량을 건설한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공사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로 지역 내 동서 도로가 연결돼 통행 거리 단축 및 통행시간 감소로 교통체증 해소, 물류 수송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제8기 청년정책위원 위촉 및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올해 제8기를 맞이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등 심의 · 의결 기구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청년위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정책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성장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교육 등 5대 분야별 정책목표에 대해 76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인 97억 원 증가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구축(75억 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운영(40억 원), 청년주거 기본계획 수립(1억 5000만 원) 등 19개 사업에 139억 원이 반영되어, 청년들의 일자리·교육지원 강화와 주거 안정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5일 ㈜밀양전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교동에 소재한 ㈜밀양전기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7백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붕관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밀양시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간 꾸준히 기탁해 주신 밀양전기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밀양의 다른 기업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쳐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지역전략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공공 개발사업 시 GB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가‧지역전략사업에 대해서는 GB 해제를 허용하고 해제 총량 예외로 인정 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4년 4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계획 발표 후 TF팀을 구성하여 창원시정연구원·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여,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8월 사업계획, 현장평가 및 2025년 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번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시의 국가·지역전략사업은 다음과 같다. 진해신항, 부산항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구축되는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진해구 웅천동 일원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5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김해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간위원장인 부산장신대학교 심석순 교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안의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시행결과(안)와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선정 건을 검토 후 심의·의결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욕구와 자원 등 지역 환경을 고려하여 김해시 실정에 적합한 복지정책과 서비스 실행을 위해 복지, 보건, 의료,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목표로 10대 전략 69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또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함으로써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복지체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와 BGL(부산-김해 경전철 주식회사)는 지난 11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경전철 차량기지 내 임시승강장 설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홍태용 시장, 송유인·박은희·김동관 시의원, BGL 강석곤 대표이사, 용역사 동해종합기술공사 박상욱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착수 후 8개월간 수행해 온 기본설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 추진할 실시설계 방향을 도출했다. 임시승강장 설치 설계용역은 오랜 기간 낮은 경제성(BC)와 타당성(AHP) 수치로 추진되지 못한 삼계동 정식역사 신설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전제 조건으로 임시승강장 설치 가능성과 적정 위치, 사업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중교통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무엇보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사업비를 최대한 축소할 수 있도록 궤도 변경 없이 설비 변경 최소화를 통해 기본설계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설치장소 후보지 중 접근성이 높았던 차량기지 남측(푸르지오 앞)은 사고 위험성 또한 높은 관계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6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자살예방, 교통안전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6개 분야별 새롭게 추진되는 안전증진사업을 보면 ▲자살예방 분야는 번개탄을 통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업소 대상 비진열 방식 판매 ‘보관함’ 설치 ▲교통안전 분야는 전동휠체어 이용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실버 커버’ 보급 ▲범죄예방 분야는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자동음성안내기 ‘양심-Keeper’ 설치 ▲주거환경 분야는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 ‘태양광 우편함’ 설치 ▲화재안전 분야는 동상동 전통시장 주거구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자동소화패치·거주자 현황판 설치 ▲발달장애인 안전관리 분야는 화재, 유독가스 사고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동소화패치와 방연물품’ 지급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사업은 김해시 지역안전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범죄, 자살 예방 분야의 안전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신변을 비관하거나 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시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단체장 중심의 형식적 소통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상인, 청년 소상공인과 농업인, 나눔실천가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에 노력했다. 시는 순회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자립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 인구소멸지역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의미 있는 해결방안들을 함께 모색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부서별 협업으로 통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 시의 현안과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 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5년 밀양시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지원 정책과 밀양의 인프라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기업실무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향후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 경제 성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일자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출범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TF팀은 창원시의 다양한 분야별 생활밀착형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사업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속도감 있는 대응과 함께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는 ▲도로교통 ▲시민안전 ▲일상건강 ▲생활편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9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251건 5,500억 원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TF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