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습지 생태 특강,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24년 하반기 정부 우수공무원 7명과 모범 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어, 민원인에게 친절한 안내를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공직자 3명의 칭찬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좌읍사무소 김인우 주무관(행정8급)과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행정8급), 주택과 오은정 주무관(공무직)의 친절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또, 특강에서는 김호선 동백동산 습지센터장을 초빙해 습지센터 소개와 더불어 습지 생태를 주제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범‧우수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칭찬 주인공으로 소개된 사례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방문 4번째 일정으로 28일 조천읍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웰니스 관광지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 농가인 제원하늘농원을 방문하여 체험·치유프로그램 등 1차 산업에 기반한 웰니스 관광과 GAP 인증 등을 점검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흡 제원하늘농원 대표는 “제주도에는 국가 인증 우수 웰니스 관광지가 7개소가 있고, 제주시에는 저희 포함 3개소가 있다”며, “웰빙, 행복,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 관광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1차 산업이 기반이 되는 웰니스 관광은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웰니스 관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니어클럽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 120채(960만 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환경 친화적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2024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했다. 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지원 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매월 12월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에는 가족친화인증 신규 11개사(대기업 2·중소기업 9), 유효연장 5개사, 재인증 14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2025년 현재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107개사(중소기업 77·대기업 4·공공기관 26)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 1개사로 시작했으나,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개소한 2016년 20개사로 증가한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인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민관협력 심의·자문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과‘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계획 수립 후 본 예산 기준으로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 결과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각 세부 사업별 충실도, 목표달성도, 시행결과의 우수성,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27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제주들불축제 개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개인의 업무와 부서의 역할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협업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유관기관·단체, 자매결연 도시 등에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축제와 행사가 많아질 것을 예상하면서 “시민을 위한 모든 축제와 행사가 온전한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3월 새 학기 시작에 따른 학교 주변환경에 대한 꼼꼼한 점검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의 설렘으로 가득한 등굣길이 안전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주변 위생 단속과 유해 광고물 정비 등 관련 부서별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인도블록의 경우 겨울철 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6일 제주시 통장협의회와 함께 보성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제주시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 앞서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2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제12대 임원진 구성 보고, 사업계획 승인 및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고남영 제주시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상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6일 제주동문시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 임원 20여 명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녛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 상인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자생단체 회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