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지난 8월 9일과 10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교사 11명을 초빙해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총 318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내신 성적에 맞는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준용 구청장은“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6일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사랑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생활용품과 폐가전 등이 집 안에 산처럼 쌓여 홀로 어르신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자들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강형기 회장은“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경애 회장은“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장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9개 부서 필수요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포격으로 청사 주요시설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하여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 주요물자를 주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계획에 따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신속히 옮기며 소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과 기능 유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소산훈련은 단순한 이동 훈련이 아니라,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9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로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 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현안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 방향 논의 ▲2026년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 의견 수렴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위원회 활동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9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에서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11시 김해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원금을 기탁해 이번까지 누적액이 1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탁금은 김해 기업의 경제기반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김해경제포럼 활성화에 활용된다.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경제포럼으로 △인문학 △경영전략 △환경 △산업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난 2003년 4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제인 간 교류 협력 강화로 김해의 경제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주시는 오는 9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통영시의 천영기 통영시장 일행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등 관련 행사를 비롯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8일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8개 사업수행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통영시 관계자의 진주 방문은 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구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영시 관계자들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안내로 공북문 미디어파사드를 포함한 주요 8개 거점에 조성된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함께 관람했다. 특히 영남포정사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의암 XR 콘텐츠 등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것을 비롯해 전시기획 구성과 콘텐츠 운영방식, 관람 동선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실무진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조천읍 소재 풋귤 재배 농가를 방문해 풋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감귤연구센터에 따르면 풋귤은 완숙 귤에 비해 구연산이 풍부하고, 피로 회복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번 방문은 여름 특산품인 풋귤 출하시기를 맞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풋귤 재배 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풋귤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풋귤 지정농가(110농가·57.3ha)를 대상으로 도외 직거래 택배비 및 물류비, 잔류 농약 검사비, 전용상자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풋귤 농가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풋귤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연습 1일차에 발생한 주요 사건들에 대해 종합 보고하고, ‘유통질서 혼란, 시장 마비 등으로 배급제 시행’이라는 주제로 위기상황 관련 전시 배급제 운영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토의에 참석한 관계부서는 전시 배급제의 시행 시기, 실시 절차, 물품 종류(양곡, 수산물, 에너지 등 중요 생활필수품 10종)와 개인별 배급 기준, 배급 거점을 포함해 통신망 마비에 대비한 배급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번 기관장 과제 토의를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위기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치안 마비, 폭력, 배급제 물품 부당거래 등에 대한 계획을 점검·보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실정에 맞는 전시 배급제의 기준을 적용하고, 원활한 배급제 운영을 위해 부서별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전시물자 소유량이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도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 오케스트라 70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지역부문 대상(문체부장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진주 갈전초등학교(학교부문-오케스트라), 경기 신일중학교(학교부문-윈드오케스트라), 여수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지역부문)가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하를 통해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함양군도 미래 인재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