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에서는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라 어수선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군정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통합 대책반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여 3실 6대책반으로 구성하고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안정과 관련된 7개 중점 추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우선 현 정국의 혼란상황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엄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한 전 직원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했다. 민생과 관련된 시책으로는 여성, 서민, 교통 등 취약분야 안전확보에 집중하고, 기초생활 질서 관련 계도·단속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군정 안정을 위한 추진시책을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가고 있다. 또한 내수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군 전체 예산의 60%를 신속히 집행하고, 거창형통합돌봄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의료지원 강화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 예찰 활동 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4일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후,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총괄로 하여 ▲복무총괄팀 ▲민생경제팀 ▲안전복지팀 등 3개 팀 14개 반으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차기 대통령 선거일까지 각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무총괄팀은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을 담당하고, 민생경제팀은 물가 모니터링, 취약계층 생활 지원,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전복지팀은 재난 대응, 산불 예방, 사회복지 안전망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상황 속에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복합도시의 개발 전략 및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복합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는 우주항공청 청사가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로 확정됨에 따라 65억 9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2026년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밑바탕을 그린다. 특히,‘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건설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역 설정 및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산업·연구·지원 시설, 정주 생활 여건을 위한 업무 및 지원·관광 시설의 복합생활지원 단지 조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사구시 군정 운영과 민생 소통을 강조하는 진병영 군수의 세 번째 현장 중심 행정으로 논두렁, 사회단체, 작목반 등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도 안내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진병영 군수는 4월 3일 함양읍 상백마을 경로당과 후동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마을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함양군은 관내 262개 마을을 매주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며, 2024년 3월부터 시작한 현장행정은 군정 주요사업 점검, 겨울철 경노모당 생활환경 집중 점검 등 현재까지 115개소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행안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나았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군민들의 가려웠던 숙원을 속 시원하게 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3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 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피해는 하동군 배 재배면적 중 약 70ha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신고 품종을 중심으로 꽃 피해율이 80~90%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하동읍 만지, 고서, 선장, 흥룡과 악양면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꽃의 암술 부분이 얼어 검게 변색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3월 30일과 31일 새벽 최저기온이 -2.9℃까지 떨어지는 등 서리와 저온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승철 군수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갑작스러운 이상기온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빠르게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저온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 농가를 위한 재해 복구 지원 및 배꽃 감소에 따른 인공수정 지원강화 등 저온 피해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보상 방안을 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5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4개 과정에서 3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남해군 농업 분야 대표 교육과정이다. 이번 제15기 과정에는 총 35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노지 스마트팜의 이해 △아열대 채소류 △만감류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작물과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분야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민성식 보물섬농업대학 부학장(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남해군 농업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서 위성 탑재체 개발과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구축해 위성기업에 제공하고, 위성기업을 위한 지원시책을 펼치게 된다. 해당사업은 부지면적 6,500㎡, 연면적 5,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 도비 85억 원, 시비 226억 원 등 총 381억 원이다. 한편,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서부경남 시·군과 협력해 특별법 입법과 공동발전방안 모색, 도시공간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를 구성해 과제 논의와 사업발굴을 추진하는 등 우주항공 분야의 국가 거점도시의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에 대회 사상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방송을 도입한다.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포츠 인공지능(AI) 중계업체인 ㈜호각(HOGAK)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민체전 기간 펼쳐지는 인기종목의 경기에 대해 진주시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I 중계는 경기장별로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행동에 자동 반응하여 최적의 경기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스포츠 중계가 대규모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고 기술적인 중계방식이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배구, 농구, 축구 등 3개 종목을 중계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AI 중계는 기존 스포츠 경기중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성 발사에 성공한 우주항공도시로서 미래기술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우리 시의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토지 지목을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는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 공부상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인 토지에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해 형질변경이 완료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인 토지이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는 토지의 경우에는 농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변경이 가능하다. 시는 경상남도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제공받고,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과 자체 공간정보시스템 그리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364필지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대상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 신청하면 지적공부정리와 등기촉탁까지 완료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실제 이용현황과 공부상의 지목이 달라 소유권이전 및 재산권행사에 대한 어려움 해소는 물론 재산가치 상승 및 토지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적극행정으로 52년만의 재산권 행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023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수동면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동면 금호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8.5억 원, 지방비 28.5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효율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 재정비가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폐축사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정원 및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재생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