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8일 지역 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과 청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참여 농가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첨단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 시장은 먼저 이아름 대표가 운영하는 상동면 가곡리의‘플로우팜’을 방문했다. 플로우팜은 2024년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660㎡ 규모의 아쿠아포닉스 양액 재배시설을 구축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물고기의 배설물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이 물을 정화하는 순환 방식의 혁신적인 재배 방식이다. 이 대표는 유럽형 채소 10~15종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 소개를 위한 교육과 현대인 정서 함양을 위한 치유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레싱 및 샐러드 제품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6차 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28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춘계 지회장,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38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업무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서춘계 지회장은 “오늘 와주신 회원들과 내빈들에게 감사한다. 지난해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덕분에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그동안 양산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지회를 이끌어 주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서춘계 지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양산시장으로서 양산시지회와 관내 경로당이 나날이 발전되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6일 동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 30여명과 홍태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 퇴직 공무원 모임인 행정동우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 5년간 활동한 허만록 회장에 이어 최명갑 자문위원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허만록 회장은 “사회정세가 어렵지만 여러 선후배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후세에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시군 통합 30주년인 올해 김해시가 다시 성장의 기조로 30년을 맞이하려 한다”며 “김해시 행정동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의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재정 2조 6,593억 원의 88%인 2조 3,362억 원을 집행해 목표인 2조 2,524억 원 대비 838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민생과 직접 연관된 소비․투자 부문도 3․4분기 각각 목표치의 148%, 109% 초과 집행함으로써 도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적극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수시점검과 보고회 개최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무엇보다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한 것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역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방재정 집행 실적 평가에서 2023, 202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약 8억 원의 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김해양산대대(김해과학화예비군훈련장)를 방문해 ‘2025년 1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이성기 김해양산대대장, 유병조 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의회의원(이종희, 신재향, 최복춘, 정성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예비군 훈련대 견학 및 체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훈련장에서 개최되어 시가지 전투 관람 및 모의사격 같은 현재 양산시 예비군들의 실제로 받는 실전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유사시 지역의 안전과 주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예예비군 육성에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산시와 통합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정예예비군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7일 주촌면 김해추모의공원 일원(한림면 병동리)에 조성 중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의 현장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대상지가 김해추모의공원과 인접해 화장 후 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추모의공원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올해 조성을 완료해 자연장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전국적인 친환경 자연장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친환경 장사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장사시설 수요 다변화 욕구에 대응하고 김해추모의공원 봉안당의 만장에 대비해 공설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있다.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9억원의 78%를 국·도비(22.5억원)로 확보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잔디장, 수목장, 산분장 등 총 1만5,000여구를 안치할 수 있는 2만9,527㎡ 규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창원시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도 창원시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대의원(체육회 정회원 각 종목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출된 회원종목단체 회장들이 참석하여 체육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심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출 현황 보고 등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창원시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2025년도에도 체육회가 종목단체 활성화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시는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원시 체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원시체육회는 65개의 회원종목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전국체전·도민체전 참가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협력하여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1단계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인 전기추진시스템(e-모빌리티) 분야로의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창원 강소특구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됐으며, 육성사업을 통한 기술이전·사업화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1단계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 3월 초까지로 총사업비 201억 원(국비 154억 원, 도비 14억원, 시비 33억원)을 확보하여 기술이전 129건, 연구소기업 설립 32개소, 신규창업 61건, 일자리창출 69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1,149억 원의 투자유치, 매출 1,354억 원을 기록하며 총 2,503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지원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창원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단계 성과평가에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제106주년 3.1절 기념 양산출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대규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훈은 양산지역의 1932년 양산 농민조합원들의 양산경찰서 시위 습격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10여명의 의사들이 애족장(1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8명)을 통해 독립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양산경찰서 습격사건은 1932년 3월 양산 농민조합원들의 소작쟁의 투쟁과정에서 양산경찰서에서 농민조합의 간부를 검거함에 따라 이들을 석방시키고자 하는 시위 운동으로, 이 시위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90여명이 검거되고 70여명이 기소유예처분, 20여명이 재판을 받는 등 양산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다. 그동안 양산시는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통해 양산지역의 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예산을 지원했고, 2025년부터는 신규 예산을 편성하여 미서훈 독립유공자 발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례처럼 양산지역에서 많은 독립유공자가 서훈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월부터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고향의봄도서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의봄도서관은 2002년에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위생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는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와 도서대출 기간 연장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