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보육정책 공감 톡(talk!) 톡(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마포구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1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와 목소리를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보육지원학회 박윤현 교수의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크콘서트 진행에 함께했다. 1부에서는 국공립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들과 교사 대표가 참여해‘최고의 보육환경’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2부에서는 ‘보육인력의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육아정책 전문가,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부모 대표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 현실에 맞는 마포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8월 25일,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부지 인근에서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동 3245-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지상 4층 규모로, 스포츠체험시설과 빙상장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은 ㈜포레건설, 감리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기공식에 앞서,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는 강서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특히 빙상장과 스포츠체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강서구가 ‘체육·문화 융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지난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성군청,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신고 및 비상 대응 절차 이행 △폭발에 따른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CPR) 시범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이며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테러 등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대량살상무기(WMD), 드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와 함께하는 '청렴 다짐 챌린지'를 시작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번 챌린지는 기관장이 먼저 참여하여 모범을 보이고, 다음 고위공직자에게 이어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기획됐다. 구는 챌린지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전 직원과 구민들에게 전달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청렴 다짐 챌린지를 계기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연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연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전 직원과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통장들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이·통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14개 읍면동 이·통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 유동연 회장과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의 참 봉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날 이·통장들은 그동안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이·통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동연 회장은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우리 이·통장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로 도로 108건, 하천 211건 등 공공시설 814건과 주택 파손 및 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사유시설 3만 39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으로는 3271억원에 달하며 이 피해로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국비 5516억원, 지방비 846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 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 집중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종합대책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군민 일상 회복을 앞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람회 추진을 이끈 공무원,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과 기관, 현장 운영을 도운 자원봉사자 등 모두 61명을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국비지원을 받는 국가행사로서, 개최지 선정을 두고 부산과 수원, 천안 등 8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된 것이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시민정원사와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구현해낸 것. 이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행사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조성, 항공 MRO 산업 발전 등과 연계해 사천공항의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경남 서부지역 여객과 화물 수송량 증가 등 교통·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항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서천호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는 김한용 한국공학학회 고문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참여해 사천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발표한다. 이어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본부장,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김옹이 한국항공교통학회 회장, 윤창술 경상대학교 교수, 최성호 (사)한국정책연구소 소장, 김운중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8월 19일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포상을 도입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총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6명이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4명)로 선정됐다. 심사는 1차 실적 검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부구청장 등 내부 간부공무원 실무조사, 인사위원회 내‧외부 위원 7명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 직원은 창동민자역사 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건축과 김창완 팀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팀장은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김 팀장은 방화셔터 관련 법령 개정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던 상황에서 관계자 회의, 법률자문, 서울시 질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을 통해 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정 씨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된 뒤 당시 최고 한도였던 500만 원을 기부해 성북구 1호 고액 기부자가 됐다. 올해도 잊지 않고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성북구에 총 1,000만 원을 기부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연이어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 씨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씨는 답례품으로 받은 성북사랑상품권(기부액의 30%, 150만 원)까지 고향인 성북동에 기부했다. 성북동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해당 성북사랑상품권은 성북동 내 취약계층의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어지며 기부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꾸준한 기부는 성북구가 주민과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제적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