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11월 21일 21시부터 자정까지 도화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도화동은 공동주택 단지와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맛집들이 즐비한 도화동상점가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광고효과도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으로 불법 광고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 이에 마포구는 선정적인 내용의 유흥업소 홍보 전단과 명함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단속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정훈 국회의원, 마포구의원, 마포구 보행행정과와 도화동주민센터 직원, 마포경찰서, 도화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2개 조로 나눠 도화동주민센터부터 도화동상점가, 복사꽃어린이공원, 경찰공제회, 공덕역 주변까지 점검하며 거리에 살포된 불법 광고물 200여 장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보행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 등 각종 입간판과 불법 현수막 30여 개를 단속해 계도하고 철거 조치했다. 마포구는 수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에 (주)필라스인터내셔널와 신생아 용품 200세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필라스인터내셔널은 3,6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은 젖병, 젖꼭지, 유축기어댑터, 속싸개로 구성된 1세트로 총 200세트를 기부하였다. 성동구는 구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와 산모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신생아 용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 · 판매하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정수 ㈜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탁한 신생아 용품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신생아에게 가장 엄마 품과 같은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전달식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이 ‘2024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2013년부터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한국대회를 개최해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선정하고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근현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은, 2015년 시작 이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축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잠시 서울시가 주최했지만 2023년부터 다시 중구가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열렸다. 주한영국대사관 등 36개 역사·문화시설 야간 개방, 덕수궁 돌담길 일대 역사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문화해설 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약13만 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참가자 중 91%가 축제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정동야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9일 ‘2024년 용산미래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할 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6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소극장(백범로 329, 5층)에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가상현실(VR) 퍼포먼스와 두 차례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VR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부 강연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 강연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은 예정된 시간을 다소 초과했지만, 참석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포럼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시대 교육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산구는 아이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지역 내 다양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공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행정인턴 참여 기회를 미취업청년(19~29세) 전체로 확대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분야로,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관련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양천구 생활임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글로 세상에 눈을 뜬 늘푸름 학교의 만학도의 미술작품 전시회 ‘순해진 귀를(耳順) 넘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 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초‧중등 교육과정을 배우는 성인문해 교육센터이다.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인생의 봄을 찾고, 자기만의 꽃을 피우며 만학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당산동의 카페(흘러)에서 늘푸름 학교 중학과정에 재학하는 어르신들의 특별한 미술·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1여 년 동안 배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에 도전한 이들의 열정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환갑이 넘으신 어르신들이 참여한 만큼, 전시회 제목 역시 ‘순해진 귀를(耳順) 넘긴 전시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전시회는 기초 미술반, 기초 사진반의 1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40여 개의 각각의 작품들마다 인생의 깊은 경험과 늦은 배움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었다. 이처럼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배움에 대한 의지는 카페에 방문하는 손님과 구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특별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몇 달 전부터 고춧가루 천일염 등 품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마련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엿기름물을 내리고 고춧가루, 메주가루, 쌀가루 등 재료를 넣고 정성을 다해 저어 만든 삼선동 부녀회만의 명품 고추장을 각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포장 용기에 담았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 고추장은 높은 물가와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맞이할 삼선동 내 취약계층 이웃 80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숙 삼선동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한 고추장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맛과 영양을 고려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으로 사랑을 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삼선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구는 상봉2동 효사랑봉사회 장귀봉 고문으로부터 ‘나의 나무심기 사업’ 기부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공원의 생태환경에 적합한 나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지역 내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 ‘봉선화(봉사·선행·화목)’로부터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50채를 후원받았다. ‘봉선화’는 2015년 결성된 이후 무료 이사 지원과 계절용품 후원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후원받은 이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사)국세동우회로부터 쌀(5kg) 135포를 전달받았다. (사)국세동우회는 물품 후원과 세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달받은 쌀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충현교회와의 남다른 협력으로 운영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가 총 339명의 참여자 중 21명의 취업 성공, 81명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념해 21일 성과발표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민관의 유연한 협력 모델이 바탕이 됐다. 청년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한편, 충현교회는 주말에만 쓰는 제3교육관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서로의 뜻을 확인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충현교회는 80여 평 규모의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구는 이를 활용해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공간 협력을 넘어 민관이 청년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 새로운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핵심기술 교육 ▲진로 탐색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제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서울 서부‧은평경찰서, 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꿈나무마을, 은평 구립 임시청소년쉼터 등이 참석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쓴 노고를 격려했다.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M.O.A'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 어린이들의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공적 아동보호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고 구호를 외쳤다. 기념식 이후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명선 팀장이 아동학대 의심 징후, 신고 의무자 신고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